구미지역 민간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위한
성금 모금이 부진합니다.

구미시새마을회 등 25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건립추진회가
지난 한 달 동안 성금을 모금한 결과
목표액 6억 원의 0.5%에 불과한
300만 원을 모금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구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동상 제막식을 열려던 당초 계획은
사실상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추진위는 각 읍·면·동의 사회단체와 연계해
모금활동을 벌이는 한편
바자도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