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경북 학교 400여 곳 석면 검출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 건물의 석면 실태 조사를 한 결과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조사 대상 건물 440여 곳 모두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은 33개 학교가 2등급을 받았고, 388개 학교는 시각적으로 훼손이 없거나 미미한 3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는 26개 학교가 3등급 판정을 받았...

LG이노텍 차량부품사업팀 구미이전

LG이노텍이 경기도 평택에 있던 차량부품 사업팀을 구미3공장으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LG이노텍 차량부품 사업부문은 자동차용 전자부품인 모터와 센서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 이전에 따라 평택에 있던 생산라인과 연구진 등 직원 150명이 구미로 옮겨 왔습니다.

구미지역 일본 수입비중 높아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구미 지역의 대일 수입액은 13억 달러로 총 수입 금액의 27%를 차지해 전국 평균보다 12%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구미의 주력산업인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산업의 부품소재 대일 의존도가 높아 수출을 할수록 수입도 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R]삼성,LG호황에도 구미는 썰렁

◀ＡＮＣ▶ 구미공단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불황 속에서도 깜짝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체감경기는 그리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삼성전자는 불황에도 지난 2/4분기 매출 32조원에 영업이익 2조 5천억원의 엄청난 실적을 올렸습니다. LG...

김천에서 브루셀라병 발병

김천시는 지난 달 말 김천시 한 농가에서 소를 사육하는 30대 남자가 인수 공통 전염병인 브루셀라병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천시는 해당 농가의 소 브루셀라병 감염률이 30%를 넘어 감염된 소는 살처분하고 나머지는 도태시키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지역 위장 국제결혼 알선 조직 검거

김천경찰서는 위장 국제결혼을 알선한 뒤 결혼 비용을 가로챈 혐의로 39살 이 모 씨 등 일당 4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베트남과 몽골 등지의 외국 여성들을 모집해 정신지체장애인이나 농촌 총각, 고령자 등 7명에게 국제결혼을 알선한 뒤 결혼비용으로 800만원에서 천 200만원씩 6천 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

R]김천고 "명문도약" vs "귀족학교"

◀ＡＮＣ▶ 경북에서 유일하게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된 김천고등학교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명문고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학생은 진학기회조차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일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김천고는 자율형 사립고 지정에 따라 앞으로 5년간 100억 원을 들여 기존 건...

구미 신종플루 대책 부심

구미시는 오는 9월 열리는 새마을 박람회가 신종 플루 대유행 가능성이 있는 가을에 열리는 데다 신종 플루 발생지역에서 많은 참가자가 방문하는 만큼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발열감시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신종플루 대책반장을 부시장으로 승격시켜 운영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행동요령을 홍보...

호우피해 주민 세제 지원

경상북도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에 대해 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불타거나 파손된 건축물을 복구하기 위해 2년 안에 새로 지을 경우에는 취득세와 등록세, 면허세를 면제해주고 자동차나 기계장비가 피해를 봤을 때도 취득세와 등록세, 자동차세를 물지 않아도 됩니다. 또 집중호우로 납세...

경북 도시계획위 4건 가결 2건 재심의

경상북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주군이 제출한 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을 원안 가결하고 경주 도시관리계획 등 3건은 조건부 가결했습니다. 조건부 가결된 경주 도시관리계획은 경주시 구황동 일대에 신라 왕경숲을 주제로 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김천 도시관리계획은 매목마을 일대 자연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