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감전 사망 7·8월 집중, "저압이 더 위험"

감전 사고 사망자 발생이 장마철이 낀 7월과 8월에 집중되고, 고압보다는 저압을 취급하다 숨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감전으로 숨진 근로자는 모두 117명으로, 이 가운데 7월과 8월에 51명이 숨져 전체의 44%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지난 해는 7월과 8...

어음부도율 하락, 부도업체 수 증가

지난 달 대구 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한 달 전보다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 경북지역 어음부도율은 0.11%로 한 달 전보다 0.06% 포인트 하락해 전국 16개 시·도 중 울산과 서울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부도업체 수는 12개로 한 달 전보다 8개 증가했는데, 법인이 2개, 개인사업자가 6...

HIV 감염인 말하기 대회 개최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오늘 저녁 지하철 1호선 각산역 부근 공익카페에서 에이즈 감염인 말하기대회를 엽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단체 협력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여성 감염인의 차별 사례와 가족들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08년 질병관리본부 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80%가 에이즈에 ...

하반기 경제전망 엇갈려

대구지역 하반기 경제 전망을 놓고 기관마다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하반기에 수출과 산업생산 성장세가 꺾이면서 하반기 지역 경기는 상반기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반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대구경북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개선과 민간소비 회복 등으로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으...

만평]책임소재 때문에...

경북대병원 여자 어린이 사망사건을 계기로 대구시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소아환자 진료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야간과 공휴일에 소아 환자 진료를 할 의료기관 두 곳을 시범운영하려 했지만, 단 한 곳 만이 신청했다지 뭡니까요. 대구경북 소아청소년과 개원의협의회의 이석규 회장, "개인 병원에서 혼자 환자를 보다가 ...

민주노총 "대구시, 노동현안부터 해결"

대구 노사협력 범시민참여기구 출범과 관련해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대구시가 공무원노조 간부 징계와 대구지하철 해고자 복직, 시지노인병원 노조 탄압 등 노동 현안부터 해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기구 출범이,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자 노동 3권 가운데 하나인 파업권을 제한함으로써 ...

R]김부겸,졌지만 가능성 보였다

◀ＡＮＣ▶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가 선전 끝에 근소한 표차로 패했습니다. 지역주의의 벽을 넘는데는 실패했지만 의미있는 선전이었다는 평갑니다. 류수열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1위 새누리당 이한구 후보와 근소한 차이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방송사의 출구조사 ...

4·11총선때 문경시장·시의원 보선 치러

문경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이 문경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오는 4·11 총선 때 문경시 다 선거구의 시의원 보궐선거를 함께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문경시에서는 신현국 전 시장이 지난 해 12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시장 보궐선거도 같이 치러집니다.

중소기업 외국인 채용 상설지원창구 개설

대구고용노동청은 외국인을 채용하려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설 취업지원 창구를 설치합니다. 노동청은 대구고용센터 기업지원과에 취업지원 창구를 설치해 매일 2개 업체와 구직을 원하는 외국인을 연결해줄 계획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하면 됩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역대 최대 성과

2012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사무국은 어제까지 사흘 동안의 박람회 기간에 상담액이 1억 7천만 달러, 계약액이 7천 300만 달러로 지난 해보다 각각 26%와 34% 증가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무국은 해외 홍보매체와 해외 박람회를 통한 집중적인 홍보로 예년보다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들이 많이 참가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