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ICT파크 협상 무산, 입주기업 난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ICT 파크 임대 재계약을 위한 대구시와 계명대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관련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디지털산업진흥원과 입주기업들은 계명대가 요구하는 공간을 모두 반환할 경우 10여 개 업체가 떠나야 하고, 각종 규제로 남아있는 업체도 불안해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

3월 경기전망 여전히 냉랭

이번 달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대구 경북 506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 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3월 전망은 지난 달과 비슷한 82로 기준치 100을 훨씬 밑돌았습니다. 비제조업도 81로 기준치보다 낮았는데, 지난 달보다는 3포인트 높아졌...

R]수출구조 다변화해야

◀ＡＮＣ▶ 수출은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특정 지역과 품목에 대한 편중이 심해 수출시장과 품목의 다변화와 같은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경북지역의 지난 2천년 이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10%가 넘습니다. 지역내 총생산 증가...

대구상의 회장 금복주 김동구 대표 추대

대구상의 회장단이 금복주 김동구 대표를 차기 상의 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차기 회장 수락 의사를 밝힌 김 대표는 오는 19일 상공의원 총회에서 합의 추대 형식으로 3년 임기의 회장직을 맡게 됩니다. 김 대표가 회장에 취임하면 부친인 김홍식 전 회장에 이어 지역 최초로 2대째 상의 회장을 맡게 됩니다.

만평]휴대폰 수출부진의 원인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천년대 이후 대구 경북지역의 수출 구조를 살펴본 결과 최근 들어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국맹수 경제조사팀장, "국내 휴대폰 생산업체들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중국이나 베트남 쪽 생산을 늘리니까 수출이 부진할 수밖에 없습니다."하며 대책이 시...

경북 귀농·귀촌 가구수 전국 최고

최근 3년간 경상북도의 귀농·귀촌 가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지난 해까지 경북 도내 귀농 귀촌 가구는 3천 985가구에 9천 94명으로 전국의 21%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연령 별로는 50대가 37%, 40대 27%, 60대 17% 순이였고 시군별로는 영주시와 상주시, 봉화군이 상위권을 차지...

3월부터 마그네틱 현금카드 사용제한

금융감독원은 오는 9월 금융 IC카드 전용사용 제도 도입에 앞서 오늘(3월2일)부터 8월말까지 금융기관 영업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마그네틱 방식의 카드 사용이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9월부터는 영업시간 외에도 마그네틱 사용이 전면 차단됩니다. 금감원은 마그네틱 카드의 복제가 쉬워...

식약청 "떴다방 식품판매 허위광고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른바 '떴다방'이나 '홍보관'에서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것에 속지 말도록 당부하는 홍보물을 전국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배포했습니다. 식약청은 '떴다방' 등지에서 노인과 부녀자에게 선물과 상품권을 주거나 식사나 관광 등을 미끼로 식품을 만병통치약...

대구시의사회장 김종서 현 부회장 당선

제11대 대구시의사회장에 김종서 현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습니다. 김 당선자는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개원의로 활동해오면서 대구시 북구 의사회장과 대구시 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새 의사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입니다.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계획 고시

경상북도는 도청 이전지역에 인구 10만명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도청 이전 신도시 개발계획을 확정해 고시했습니다. 도청 이전과 신도시 건설에는 오는 2027년까지 2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데 1단계인 2014년까지 도청과 도의회,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이 들어설 행정타운이 건설됩니다. 2단계인 2020년까지는 주거·상업시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