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전 사고 사망자 발생이
장마철이 낀 7월과 8월에 집중되고,
고압보다는 저압을 취급하다 숨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감전으로 숨진 근로자는
모두 117명으로,
이 가운데 7월과 8월에 51명이 숨져
전체의 44%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지난 해는 7월과 8월에 22명이 숨져
연간 사망자의 52%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0년과 지난 해 3월 사이
감전 재해 사망자 40명을 분석한 결과
600볼트 이하의 저압에서 전체의 70%인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