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하반기 경제 전망을 놓고
기관마다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하반기에
수출과 산업생산 성장세가 꺾이면서
하반기 지역 경기는
상반기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반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대구경북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개선과
민간소비 회복 등으로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유로 재정위기에 대한 주요국의 대응 강화와
정부의 금리 인하 등 정책적 노력에 따라
수출이 회복되면 하반기 지역 경제가
조금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