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여자 어린이 사망사건을 계기로
대구시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소아환자 진료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야간과 공휴일에 소아 환자 진료를 할
의료기관 두 곳을 시범운영하려 했지만,
단 한 곳 만이 신청했다지 뭡니까요.
대구경북 소아청소년과 개원의협의회의
이석규 회장,
"개인 병원에서 혼자 환자를 보다가
환자가 너무 많아서 못본다거나, 기다리다가
문제가 생기면 책임소재가 문제가 되니까
아무도 신청을 안 하려고 합니다."하며
이 문제부터 먼저 풀어야 한다고 말했어요.
허허, 책임지는 게 무서워 신청을 꺼렸다는
얘긴데, 거, 애꿎은 응급환자들만 계속 피해를
보게 생겼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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