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학교, 공단 등 연휴 계속

추석 연휴가 끝났지만 기업과 각급 학교는 오늘까지 쉬는 곳이 많아 연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성서산업단지는 2천 700여 개 업체 가운데 3분의 2가 오늘까지 쉬고, 달성산업단지는 90% 이상이 내일까지 조업을 하지 않습니다. 구미 국가산업단지도 삼성과 엘지 계열사와 협력업체들이 오는 주말까지 휴무를 ...

"경산시 청소대행 민간위탁 철회"

공공운수노조 대경지부와 경산환경지회는 경산지역 모 청소대행업체의 폐업와 관련해 중간착취를 일삼는 민간위탁을 철회하고 경산시가 환경미화원을 직접 고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원가 계산에 따른 인건비를 환경미화원들에게 모두 지급하는 한편 사고 위험을 줄이고 노동강도를 낮추기 위해 1차 3인제를 준수하...

지적장애인 흉기난동 1명 숨져

오늘 낮 12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시장 지하도에서 34살 윤 모씨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지나가던 23살 신 모 여인을 여러 차례 찔러 신씨가 숨졌습니다. 지적장애 2급인 윤씨는 신씨를 찌른 뒤 행인에게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서 있던 윤씨를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

고속도로 통행료 부과 오류 환불키로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달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고속도로 이용차량 29만대에 5%의 주말 할증 요금이 더 부과되는 사고가 발생해 1대에 평균 200원, 전국적으로 5천 700만원의 통행료를 더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차종은 1종으로 분류되는 승용차와 16인승 이하 승합차, 2.5톤 미만 화...

고용보험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 운영

대구고용노동청은 오늘부터 한 달 동안 고용보험 부정수급 자진신고 강조기간을 운영합니다. 부정 수급 사실이 적발되는 경우에는 지원금 지급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수급액 반환과 추가 징수, 형사고발 조치를 하지만 자진 신고할 경우 추가 징수와 형사고발 등의 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또 부정수급을 제보해 사실...

지난 해 대구 식중독 발생 증가

지난 해 대구의 식중독 환자 발생이 한 해 전보다 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에서 4건에 230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한 해 전보다 22% 늘었습니다. 경북은 4건에 74명으로 한 해 전에 비해 6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전국의 식중독 발생건수는 7천 100여 건으로 발생원인은 병원성 대장균...

산후조리원 51곳 위법사항 적발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 전국 산후조리원 510곳 가운데 83곳에 대해 합동 점검을 벌인 결과, 61%인 51곳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위반 내용은 산모대기실 영유아 베드 관리 소홀과 신생아 요람 간격 부적정 31건, 간호인력 기준과 식품 위생관리 미비 18건, 종사자 건강진단 위반이 8건 등입니다. 위반 ...

산후조리원 51곳 위법사항 적발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 전국 산후조리원 510곳 가운데 83곳에 대해 합동 점검을 벌인 결과, 61%인 51곳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위반 내용은 산모대기실 영유아 베드 관리 소홀과 신생아 요람 간격 부적정 31건, 간호인력 기준과 식품 위생관리 미비 18건, 종사자 건강진단 위반이 8건 등입니다. 위반 ...

건강검진 부당청구 81만건 적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현숙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건강검진 부당청구로 적발된 건수가 81만 8천건에, 환수 결정액이 187억원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의원급이 50만 건, 병원급 24만 건, 종합병원급이 3만 건이고 공공 의료기관인 보건기관의 부당 청구도 2010년 10건에서 올해는 8천...

유전성 난청 원인유전자 발견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와 경북대 생명과학부 팀은 동아시아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법을 활용해 유전성 난청의 원인 유전자를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기존의 유전자 분석 방법으로는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난청 가계를 대상으로 원인 유전자를 검출함에 따라 조기진단과 예방 가능성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