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응급의료기관 42% 법정기준 미충족

지난해 정부 평가 결과 응급의료기관 열 곳 중 4곳 꼴로 법정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지난해 지역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를 받은 452곳 가운데 법정 기준을 갖추지 못한 의료기관이 42%인 188곳에 달했습니다. 등급별로는 권역센터의 6%...

만평]정부지침도 나몰라라?

경산지역 청소 대행업체가 임금 문제로 노조와 마찰을 빚다 폐업하면서 환경미화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였지만 경산시는 이 업체의 구역을 다른 업체가 맡아도 고용 승계 의무는 없다고 방관하고 있어서 정부의 용역 근로자 보호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대구고용노동청 김지원 근로개...

민간단체 북한에 내복·의약품 전달

대북 지원 민간단체인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와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는 오늘 육로를 통해 북한에 32억원 상당의 의약품과 어린이 내복 등 의류를 전달합니다. 이번 지원하는 물품은 지난 5일 대북 수해지원 밀가루 500톤에 이어 2차로 지원하는 수재 지원물자로, 북한 평안남도 수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물자 지...

국립대병원 의료용 마약 천여 개 파손

최근 5년 동안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의료용 마약류 파손 사건이 천 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3개 국립대병원 가운데 3곳에서 모두 천 4개의 의료용 마약류가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대병원이 732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병원이 270개로...

대구시 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

대구시가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공모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008년 도시디자인총괄본부를 신설해 도시 경관을 체계있게 관리하고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새롭게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습니다.

구미 불산사고 이후 근로자 유출 잇따라

대구고용노동청 구미지청에 따르면 불산 누출 피해지역 인근 19개 기업 가운데 근로자 600명인 한 업체에서는 100여 명이 빠져나갔고, 하루에 15명이 퇴사한 업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미고용센터는 취업 알선을 하려고 해도 불산 유출 지역이라며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하...

경북대병원 청소노동자 파업 결의

경북대병원 청소노동자들이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경북대병원 청소노동자로 구성된 공공운수노조 대구지역지부 민들레분회는 파업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율 98%에 100%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임금 인상과 노조 활동 보장, 고용 승계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오는 29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

9월 섬유류 수출 둔화 지속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 경북지역 섬유류 수출은 2억 5천 60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7% 감소했습니다. 대구 경북지역 섬유류 수출은 지난 7월 잠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폴리에스터 직물 수출이 늘어난 반면 니트와 면직물은 줄었고, 동남아와 미국 수출은 늘었지...

국립대병원 고액 검진상품 "부적절"

국립대병원들이 300만원 이상의 고액 검진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위원회 정진후 의원에 따르면 국립대병원 10곳 가운데 서울대와 경북대, 부산대와 전북대병원이 300만원 이상의 고액 검진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비싼 상품은 칠곡 경북대병원의 'VIP검진 2박3일' 상품으로 한 ...

R]허울뿐인 용역근로자 보호지침

◀ＡＮＣ▶ 정부가 마련한 공공부문 용역근로자 보호지침이 겉돌고 있습니다. 자치단체가 제대로 적용을 하지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용역업체가 폐업신고를 하면서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이는가 하면,인건비로 산정된 금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