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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기관 42% 법정기준 미충족

도건협 기자 입력 2012-10-25 17:38:17 조회수 0

지난해 정부 평가 결과
응급의료기관 열 곳 중 4곳 꼴로
법정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지난해 지역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를 받은 452곳 가운데
법정 기준을 갖추지 못한 의료기관이
42%인 188곳에 달했습니다.

등급별로는 권역센터의 6%,
지역응급센터의 13%가 기준에 미달됐고,
전문 응급센터와 지역 응급의료기관은
절반 가량이 기준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대구의 지역 응급센터 이상 의료기관 가운데는
보훈병원이 24시간 근무 기준을 어겨
법정기준에 미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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