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저녁]경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선정

경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중환자실과 수술실 등 외상전용 시설과 장비 설치에 최대 80억원을 지원받고 외상 전담 전문의 충원계획에 따라 해마다 7억원에서 27억원까지 인건비를 국비로 지원받게 됩니다. 경북대병원 권역 외상센터는 대구 경북과 경...

"낙동강 물고기 폐사 전수조사해야"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낙동강 칠곡보 하류 왜관교에서부터 상류쪽에 있는 구미보까지 물고기 폐사가 확대되고 있다며 낙동강 전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환경부가 취수원 상류에서 발견된 폐사 물고기의 수량이 적어 지난 24일 발생한 집단 폐사와 연관성이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20킬로미터...

9월 대형소매점 판매액 증가

지난 9월 대구 경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의 9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3천 31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3% 늘었고 지난 해 같은 달보다 2% 가량 증가했습니다. 경북의 9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천 45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1%, 지난 해보다는 7% 가량 늘었습니다.

만평]물고기 사인은 스트레스

구미 낙동강의 물고기 폐사가 갈수록 확산되면서 식수원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구미와 칠곡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수자원공사는 수질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하고 나섰는데요.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 관리단 박병돈 단장, "보가 생기면 환경이 바뀌거든요. 제 생각에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죽은 거 아닌...

외국인근로자 배정 점수제로 변경

대구 북부고용노동지청이 내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배정 방식을 선착순에서 점수제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사업장보다 외국인을 적게 고용하거나 재고용 비율이 높으면 가산점을 주고 법률 위반이 잦은 사업장은 감점을 받게 됩니다. 북부고용노동지청은 내년도 외국인 인력 조기배정에 따라 56개 사업...

R]KEC 정리해고는 부당노동행위

◀ＡＮＣ▶ 구미 KEC가 올해 초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 75명을 정리해고했는데요 이게 부당 노동 행위였다는 중앙노동위원회 판정이 나왔습니다. 노조원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준 것은 위법이라는 것을 인정한 사례여서 앞으로 파장이 예상됩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ＥＮＤ▶ KEC는 지난 2월 24일, 경영이...

저녁]구미 하천에서 먹는물기준 2배 불소검출

구미 불산 누출사고 피해지역을 지나는 소하천에서 먹는 물 기준치를 2배 이상 넘는 불소가 검출됐습니다. 불산 누출사고 민관합동 환경영향조사단은 사고 이후 처음 비가 내린 지난 22일 피해지역인 산동면 봉산리 사창천의 평균 불소농도가 1리터에 3.4밀리그램으로 먹는 물 수질기준인 1.5밀리그램을 2배 이상 초과했다...

부당노동행위 사업장 조사하기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당 노동행위 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특별 근로감독이나 내사, 수사 등의 방식으로 부당 노동행위 사업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미 조사했던 사업장도 혐의가 추가되거나 사정이 변경될 ...

저녁]환경연합 "폐사 물고기 폐기는 증거인멸"

대구환경운동연합은 환경부가 낙동강 물고기 집단 폐사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 공무원을 동원해 물고기를 수거해 폐기하고 있다며 정확한 조사부터 실시하고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정확한 자료 조사 없이 폐사 물고기를 폐기하는 것은 증거인멸이라며 물고기가 폐사한 정확한 지...

R]식수 불안 원인은 오리무중

◀ＡＮＣ▶ 이처럼 물고기 집단 폐사가 갈수록 확산되면서 식수원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상수원 수질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환경당국이 폐사의 원인을 속시원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데, 서둘러 덮으려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여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