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한불 신소개 섬유기술 협력포럼 개최

다이텍 연구원이 한불 신소재 섬유기술 협력포럼을 열고 한국과 프랑스 기업의 생산과 수요 연계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도 가졌습니다. 포럼에는 프랑스측에서 대표적인 산업용 소재 연구기관인 업텍스와 테크테라, 에르메스 등 12곳, 한국에서는 코오롱과 효성 등 98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습니다. 연구원은 교류 활성화를...

청년유니온 대선정책 공개모집

대구 청년유니온 준비위원회가 청년들이 대선 후보에게 바라는 정책을 찾는 공개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캠페인은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청년들이 꾸미는 공연과 노동법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대구 청년유니온 준비위원회는 지난 달부터 지역 청년 천 명을 대상으로 ...

감사원, "로봇 이용 유아교육 예산 낭비"

정부가 추진한 로봇을 이용한 유아교육 사업인 R-러닝 사업이 예산 낭비 가능성이 높아 감사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았습니다. 감사원이 유치원 교육에 적합하다고 인증받은 로봇이 없고 활용사례도 없는데도 대구와 경북교육청 등 14개 교육청이 65억원을 들여 로봇 천 200여 대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경남...

침수 차량 등 전손 보험차량 확인 쉬워져

내년부터 침수나 교통사고로 보험처리된 차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내년부터 전손 보험처리된 차량 정보를 소비자에게 안내하고, 차량 등록원부에도 기록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 구축이 끝나면 중고차를 살 때 침수나 교통사고 같은 보험사고 정보를 빨리 확인할 수 있어서 보험...

중소기업 하반기 수출 감소 전망

수출 중소기업 절반이 올 하반기 수출이 지난 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 중소기업 112개 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수출 전망을 조사한 결과 47%가 지난 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 상반기도 감소할 것이라는 대답이 40%를 넘었습니다. 현재의 환율 하락세에 대해서는 88%...

상의 서울에서 지역기업 설명회 개최

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관투자자와 증권사 분석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대구지역 상장법인 합동 기업설명회를 갖습니다. 설명회에는 DGB 금융지주와 액트, 에스앤에스택 등 지역 상장기업들이 참가합니다. 상공회의소는 대기업이나 수도권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보 기회가 적은...

만평]영남대의 정체성은?

구 재단의 복귀 이후에 박정희 리더십연구원과 새마을대학원 등이 설립되면서 영남대 내부에서 대학의 공공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는데요. 영남대 독문과 정지창 교수, "유신이라는 독재체제를 통해서 근대화를 이룩한 것을, 리더십으로 포장해서 가르친다는 건 공공성에 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며 구 재단의 복...

10월 수출 작년보다 10.5% 증가

지난 달 대구 경북지역 수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달 대구 경북지역 수출 실적이 지난 해보다 10.5% 증가한 59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도 무선 통신 기기와 반도체 등 IT 품목의 실적이 좋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같은 기간 수입 실적은 ...

대법 "금속노조 KEC지회가 교섭당사자"

대법원은 금속노조가 KEC를 상대로 낸 단체교섭 응낙가처분 이의신청 재항고심에서 기업노조가 교섭 대표 노조라는 고등법원 결정을 뒤집고 파기 환송을 결정했습니다. 대법원은 교섭창구 단일화 규정 시행일이 지난 해 7월 1일인 만큼, 이 시점에 단체교섭중이던 금속노조 KEC지회가 이후에도 교섭 당사자로서 지위를 계속...

R]"영남대는 장물" 대선쟁점화 파장

◀ＡＮＣ▶ 정수장학회에 이어 영남대 재단 문제가 대선을 앞두고 다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영남대가 박정희 정권 당시 강제로 합병된 만큼 환수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C.G] 영남대는 박정희 정권 당시인 1967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