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수정]개원의 2차 휴업..다음 주 휴진은 유보

대한의사협회의 토요 휴무 지침에 따라 오늘 대구 경북 개원의들이 2주째 집단 휴업을 벌이면서 대구와 경북에서도 60% 이상의 개원의들이 진료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구·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토요일에도 진료를 하도록 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다음 주 정부와 협상에 들어감에 따라 다음...

대구경북연구원 노조 결성

대구경북연구원 노조는 최근 총회를 갖고 국책연구원과 과학기술 관련 연구원 5천여 명이 가입해 있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연구노조의 지부 형태로 노조를 설립했습니다. 대경연 노조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연구원 9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49명이 가입했습니다. 노조는 연구원이 대구 경북의 싱크탱크로 성장해 왔지만...

개원의 2주째 집단휴업

대한의사협회 방침에 따라 대구 경북지역 개원의들도 내일 2주째 집단 휴업을 벌입니다. 대구에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20여 곳은 정상 진료를 하지만 천 750개 의원 가운데 3분의 2 가량이 휴업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에서도 천 193개 의원 중 70% 가량이 휴업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8개 구·군 보...

지역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협약체결

대구 응급의료협력추진단은 어제 응급실 기능 마비의 원인이 되는 과밀화 해소를 위해 지역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차 연도 사업에는 중심병원으로 경북대병원과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참여해 응급 치료가 끝난 환자가 입원실이 없어 응급실에 장기 체류해야할 경우 협력병원으로 환자를 입원시...

섬유류 수출 두달째 하락세

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와 환율 하락으로 대구 경북지역 섬유류 수출이 2달 연속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습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 경북지역 섬유류 수출은 2억 6천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4.6% 줄었습니다. 올들어 10월까지 수출 누계도 26억 8천 90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

고속도로 정면충돌 2명 사상

어제 오후 2시쯤 고령군 성산면 광주 방향 88고속도로에서 대구에서 광주로 가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에서 오던 화물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9살 강 모씨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55살 안 모씨가 다쳤습니다.

중기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 개최

대구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늘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 위험 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세미나에서는 향후 환율 전망과 함께 기업 환경과 표시 통화, 금액 규모에 따른 환 위험 관리기법과 선물 환거래, 환변동 보험 등 각종 환 위험 관리 지원제도 이용방법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중기청은...

만평]키코 사태의 학습 효과

환율이 떨어져 수출 기업들이 애를 먹고 있지만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한 환보험 가입 건수는 오히려 줄어 들었다지 뭡니까요? 윤주인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 부지사장, "환율이 내려가면 업체 쪽에서 스스로 대비를 잘한 거라고 생각하고, 오르면 우리 탓을 하는데 보험이란 게 그런 게 아니거든요." 라면...

R]환율 하락에 수출기업 비상

◀ＡＮＣ▶ 환율이 뚝 떨어지면서 지역 수출 기업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년에도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책이 시급합니다. 도건협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C.G 1] 지난 5월 최고점을 찍었던 원-달러 환율은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 지난 달에는 천 100원 선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

국민참여재판 신청 2년 연속 감소

국민참여재판 신청이 2년 연속 줄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법원에 따르면 국민참여재판 신청 건수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08년 23건에서 2009년 30건, 2010년 66건으로 늘었지만 지난 해 45건, 올해는 9월까지 38건에 그쳤습니다. 지역 법조계에서는 국민참여 재판 신청 절차가 복잡한데다 배심원단의 평결 결과와 양형 의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