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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인 여관에서 숨져
어제 오후 3시쯤 울진군 울진읍 여관 객실에서 문경시에 사는 주부 31살 장 모씨가 이불을 덮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장씨와 함께 투숙했던 것으로 보이는 승려 39살 이 모씨가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는데, 차 안에 유서와 알약이 남아 있었던 점으로 미뤄 장씨의 사망 경위를 알고...
도건협 2002년 12월 30일 -

대학생 무인현금지급기 털려다 잡혀
칠곡경찰서는 어제 오전 7시쯤 칠곡군 왜관읍 모 은행 무인현금지급기 코너의 출입문을 벽돌로 부수고 들어가 돈을 훔치려한 혐의로 대학 1학년생인 22살 이 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보안장치가 작동하는 바람에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에게 잡혔습니다. 이씨는 이에 앞서 새벽 5시쯤 인근 유흥주점 ...
도건협 2002년 12월 30일 -

유력인사 협박 돈 갈취
문경경찰서는 지역의 유력 인사들을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로 문경시 점촌동 57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9월초 문경의 한 온천에서 경북 지역 모 기초자치단체장을 만나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국유지를 방목장으로 만드는 데 돈이 필요하다며 5차례 협박해 2천만원을 뜯고 의회 의장로부...
도건협 2002년 12월 30일 -

공사장에서 불탄 아기 시신 발견
오늘 새벽 1시 50분쯤 대구시 중구 봉산동 봉산문화회관 신축공사 현장사무실 앞 쓰레기 더미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신문지와 유아용 이불에 싸여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곳 옆에 누군가 서있는 것을 봤다는 인근 주민의 말과 아기의 탯줄을 묶지 않은 점으로 미뤄 미혼모가 병원이 아닌 다른 곳에...
도건협 2002년 12월 30일 -

차량 절도 용의자 검거
대구 동부경찰서는 취객이 대신 주차해달라고 맡긴 차를 훔쳐 타고 다닌 혐의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0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씨는 어제 새벽 1시 반쯤 수성구 범어2동 주택가 골목에서 술에 취해 차를 주차하려던 울산시 청곡동 42살 공 모씨가 주차요원인 줄 알고 차를 맡기자 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 어젯밤...
도건협 2002년 12월 30일 -

포항 여관화재로 2명 사상
오늘 새벽 3시쯤 포항시 남구 해도1동 여관 4층에서 불이 나 장기 투숙객인 지체장애인 38살 박 모씨가 숨지고 31살 이 모씨가 4층에서 뛰어내리다 양다리가 부러지고 온몸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3층 이불 보관창고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현장을 보존하고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
도건협 2002년 12월 29일 -

R]도로공사 영업소에 탱크로리 돌진
◀ANC▶ 오늘 새벽 영천에서 대형 탱크로리가 도로공사 영업소로 돌진해 사무실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통신시설등이 파괴돼 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하마터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고속도로 영천영업소 건물 한쪽 벽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아래를 받치던 기...
도건협 2002년 12월 29일 -

일]음주운전 연말에 오히려 줄어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 달 들어 지난 27일까지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천 800여 건으로 지난 달 2천 400여 건에 비해 600건 가까이 줄었고 지난 10월의 3천 300여 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또 지난 해 12월 2천 500여 건과 비교해도 28% 가량 줄었습니다. 이는 최근 들어 술을 마신 뒤 아예 차를 몰지 않...
도건협 2002년 12월 29일 -

일]교통사고 잦은 곳 27군데 선정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시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대구지부와 함께 대구 시내에서 연간 7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한 도로 553곳 가운데 사고위험이 높은 교차로 27군데를 선정해 교통체계 개선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선정된 도로 가운데 사고가 가장 많았던 곳은 달서구 본리동 현대백조아파트 서쪽 교차로로 지난 해 52건의 ...
도건협 2002년 12월 29일 -

2002 마지막 휴일스케치
2002년 마지막 휴일인 오늘 팔공산과 앞산등지에는 가족과 함께 나온 등산객들이 많이 찾으면서 주변 도로 교통량이 평소 휴일보다 늘었고 우방랜드 눈썰매장을 비롯한 유원지에도 나들이 인파로 붐볐습니다. 해맞이 관광객들의 예약이 몰리면서 경주 현대호텔이 오는 31일 96%의 예약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경주와 영덕 ...
도건협 2002년 12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