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의 이 달 할인행사 매출이
지난 해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대구와 동아백화점은
지난 16일부터 열흘 동안 벌인
할인행사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14%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도심 점포의 매출이 많이 줄어든 반면
지역 밀착형 점포는 감소폭이 적었습니다.
업계에서는 경기침체에다
지하철 참사의 여파와
국내외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소비에 악재로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지난 2월 개점한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이번 할인행사에서
10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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