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협 노조원들이
농협 개혁을 요구하며
농협 경북본부에서 점거농성을 벌였습니다.
전국농협노조 대구·경북본부 소속
노조원 100여 명은 오늘 오후
농협 경북지역본부 2층 본부장실 앞에서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고
시·군 지부를 폐지할 것 등
10개 항을 요구하며
점거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부실조합 합병계획은
중앙회의 힘의 논리에 의한 것이라면서
비대화된 중앙회부터
먼저 개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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