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앞산관통도로 소음 대책 요구

대구 환경운동연합은 "대구 남부 순환도로 주식회사가 최근에 한 환경영향평가에서 앞산관통도로 주변에 있는 범물동과 파동, 상인동 아파트의 소음도가 환경기준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대구시에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습니다. 대구 환경운동연합은 "소음이 주민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역학조사가 필요...

폭력에 시달리다 남편 살해

남편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살해한 여인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그저께 오후 4시 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44살 이 모 씨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부인 38살 최 모 여인이 어제 '알콜중독 증세가 있는 남편에게 시달리다 못해 술에 농약을 타서 숨지게 했다'고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올들어 가장 더워

오늘 상주의 낮 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4도까지 치솟는 등 대부분 지역이 올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상주가 전국 최고인 34도, 대구와 영천 33.7, 구미 33.5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올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여기에다 습도마저 높아서 대부분 지역의 불쾌지수가 모든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83...

안심지역에 구민 종합운동장

대구 동구청은 오는 2008년 준공을 목표로 20여억 원을 들여 율하 택지개발지구 만 5천 평에 종합운동장을 짓기로 하고,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합니다. 구민 종합운동장은 축구장과 배구장, 테니스장을 비롯해 청소년 야영장과 생태학습관까지 갖춰 대구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폭력에 시달리다 남편 살해

남편의 폭력을 참다 못해 남편을 살해한 여인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사는 44살 이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오늘 이 씨의 부인 38살 최모 여인이 알콜 중독 증세가 있는 남편에 시달리다 못해 남편이 마시는 술에 농약을 타 숨지게 했다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내일도 비 오고 후텁지근

오늘 대구.경북 지역은 대기 불안으로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후텁지근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대구 8밀리미터를 비롯해 문경 24, 상주 20, 안동 11밀리미터 등으로 주로 경북 북부 지역에 많이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포항이 32.4도까지, 의성은 33.7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

먹는 지하수에 농약이?

◀ＡＮＣ▶ 성주의 한 농촌마을에서 주민 30여 명이 한꺼번에 설사와 복통증세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농약이 섞인 지하수를 마셨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성주군 대가면 용흥 1리, 평온했던 마을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 달 초부터 몇몇 주민이 복통과 설사, 피부발...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

북상하는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기록되지 않을 정도로 적지만 내일 오전까지 20에서 60밀리미터가 더 온 뒤 오후부터 차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기상대는 특히, 산간 지역에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면서 농경지 침수나 산사태의 위험이 없도록 각...

FTA 저지 대구,경북운동본부 발족

경북 농업경영인 연합회와 대구 참여연대 등 대구,경북 6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정부가 제대로 된 공청회조차 열지 않고 일방적으로 한미 FTA 협상을 진행시키고 있다'면서 '연대해서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 저지 대구.경북 운동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대구시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한 뒤, 김범일 시...

태풍 오늘 오후가 고비

북상하고 있는 태풍의 영향으로 대구,경북 지역에도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5밀리미터 미만으로 적지만, 앞으로 70에서 100밀리미터,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낮을 기해 대구,경북 지역에 태풍 예비 특보를 내렸고, 오후 쯤에는 대구,경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