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위탁으로 특혜 의혹이 불거졌던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위탁 법인
'미래여성포럼'이 센터 운영을 포기했습니다.
미래여성포럼은 오늘 성명을 내고
"자신들이 건의해 정부로부터 사업을 따냈고
사무실 임대료 등을 자부담하는 등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 해왔는데도
특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터무니 없다"면서 "각종 의혹 제기로 정상업무를 할 수 없어
운영권을 반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다음 주 구정 조정위원회를 열어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추후 운영 방법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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