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경북도의원은 동해에서 가스전을 탐사하는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경상북도가 주도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단순한 자원 탐사가 아니라, 에너지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도약"이라면서 "도민 펀드 조성, 특수목적법인 설립, 지역 기업 참여 등 경북이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최근 2025년도 예산 심사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예산 505억 원 가운데 497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이에 포항시의회는 12월 24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예산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