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일부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디지털 콘텐츠를 정의하는 규정에 '실감 콘텐츠'를 추가함으로써 앞으로 정부가 실감형 콘텐츠 관련 산업도 지원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실감형 콘텐츠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현실과 비슷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해 몰입감을 주는 디지털 문화 콘텐츠로,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승수 의원이 공개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95억 달러 수준이었던 세계 가상현실, 증강현실 시장 규모는 연평균 75.7% 늘어나 오는 2026년에는 8,67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