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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59주째 하락···2024년 누적 약 5% 하락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12월 다섯째 주(12월 3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3% 떨어져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달성군(-0.21%)은 다사·화원읍 구축 위주로, 달서구(-0.16%)는 용산·이곡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중구(-0.15%)는 남산·대신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도 한 주 전보다 0.10% 떨어져 6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달서구(-0.16%)는 상인·본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남구(-0.16%)는 봉덕·이천동 구축 위주로, 수성구(-0.11%)는 범어·수성동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해 7주째 하락세가 이어졌고, 전셋값은 변동이 없이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2024년 연간 대구 아파트 매매가 -4.99%, 전세가 -3.88%
한편 연간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대구는 2024년 -4.99%를 기록해 2023년 -8.57%와 비교해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전셋값 변동률은 2024년 -3.88%로 2023년 -12.90%보다 하락 폭이 많이 줄었습니다.

2024년 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0.02% 올랐습니다.

서울이 4.5% 올라 가장 상승 폭이 컸고, 지방은 평균 1.8% 내렸습니다.

연간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 평균 1.96% 오른 가운데 인천 7.05% 상승, 서울 5.16% 상승, 경기 3.8% 상승을 기록한 반면 지방은 평균 0.56% 내렸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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