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1월 2일 대구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진보당은 "내란 외환 흉악범을 눈앞에 두고 대한민국 공권력은 도대체 뭘 하고 있냐?"면서 "윤석열은 여전히 한남동 관저를 점거하고 노골적으로 제2의 내란을 획책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반성과 사죄는커녕 아직도 대통령이라며 활개 치고 있는 저 흉악범을 즉각 체포, 구속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도 발 뻗고 잠을 청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경찰을 비롯한 대한민국 공권력은 지금 심각하게 직무 유기를 하고 있음을 우리 국민의 이름으로 경고한다"라면서 "체포영장 집행 방해 행위는 모두 다 명백한 불법이며, 가로막는 자 모두 현행범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은 "무도한 내란 잔당들을 가차 없이 제압하고 반드시 체포해야 한다"라면서 윤 대통령을 체포하는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