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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각 정당, 여객기 참사 희생자 애도하며 재발 방지 대책 요청

대구 지역 각 정당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2월 30일 "마음이 따뜻해야 할 세밑에 슬픔이 온 나라를 덮었다"면서 "유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보낸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가능한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동원하여 유가족 지원에 나서야 하며 엄정한 사고 원인 규명 등 수습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대구시당도 12월 30일 추모 논평을 통해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고 했지만 부족했다"라면서 "사고 수습과 유가족 및 피해자 지원을 최우선으로, 사고원인의 철저한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까지 마음을 모으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공화당은 12월 30일 희생자와 유가족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국가 애도 기간 동참과 정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더 이상의 항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항공기와 공항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 점검과 항공 안전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면서 "여야 정치권도 더 이상의 정쟁을 즉각 중단하고 위기 극복과 사고 수습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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