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의 결제 대금 미정산 사태로 농식품 분야와 농협도 최소 192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농식품부와 농협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 피해액은 8월 2일 기준 157억 원으로 집계됐고, 농협 사업장의 미정산금도 33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를 입은 농협 사업장 14곳 가운데 경북이 서안동농협 김치공장 등 3곳으로 가장 많았고, 특히 풍기인삼농협은 홍삼 판매 대금 1억 1천만 원을 정산받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