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울진 아파트 화재로 2명 경상···고령 딸기 비닐하우스 화재

12월 2일 새벽 4시 58분쯤 고령군 덕곡면 딸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1동과 농기계, 딸기 모종 8천 주를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이보다 앞서 12월 1일 오전 11시쯤에는 울진군 울진읍에 있는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60대와 7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내부 62제곱...

경북 5개 시군, 농식품부 추진 '그린 바이오 산업' 최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그린 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 공모에서 경북 5개 시군이 선정됐습니다.포항과 안동, 상주, 의성, 예천 등 5개 시군의 11개 기관이 선정됐고, 사업 대상지는 756ha로 전국 최대 규모라고 경상북도는 밝혔습니다.육성 지구로 선정된 기업에는 그린 바이오 분야 국비 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지고, ...

추경호 구속 갈림길···영장 심사 결과 2일 밤늦게나 3일 새벽 나올 듯

대구 달성군 지역구의 추경호 의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2월 2일 결정됩니다.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2월 2일 오후 3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의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합니다.추 전 원내대표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 뒤 윤석열...

오늘부터 기온 낮아져···바람까지 강해 더 추워

이제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예상됩니다.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는데요.내일 대구의 아침 기온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특히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토요일까지 아침 기온 영하권 이어지며 춥겠고요. 낮 기온도 ...

[만평] 지역 방송 위기 가속화···지원 규모 확대 절실

수도권에 집중된 방송 생태계 속에서 OTT 시장과 SNS가 급격히 확장되는 데다 지역 소멸까지 가속화되면서 지역 방송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요. 권역별로 지역 방송에 정부 광고 수수료 수입을 직접 배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김활빈 강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각 권...

경북 철강산업, CCU 메가프로젝트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경북 등 국내 철강기업의 탄소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메가 프로젝트(CCU)'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 6월에 공고해 심사를 진행한 끝에 경상북도 컨소시엄이 속한 철강 분야를 예타 조사 대상으로 확정한 것입니다.예타를 통과한 메가 ...

[만평]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시작···어려울수록 취약계층 위해 정성 보태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이 시작돼 내년 1월 말까지 62일 동안 이어지는데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모금 목표액은 106억 2천만 원으로 3년째 동결했는데, 현재 현물 기부가 지난해 78% 수준에 그치는 등 목표액 달성이 녹록지 않은 모습인데요.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기...

대구시의회, 가정 내 학생 학대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 추진

대구에서 학대 피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추진됩니다.박소영 대구시의원은 '대구시 교육청 가정 내 학생 학대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12월 1일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고, 12월 중에 있을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행됩니다.개정안은 학대 예방 교육 내용과 방법을 구체화하고 피해 학생 지...

약국에서 처방 약 준비 못 한다고 하자 행패 부린 50대 징역 1년

대구지법 제8 형사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약국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이 남성은 지난 8월 29일 오후 1시 10분쯤 대구시 동구의 한 약국에 처방전을 제시했지만, 약을 준비할 수 없다며 돌려주려 하자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리고 같은 날 두 차례 더 찾아가 휴대전화 음악...

경북 상주 산불 1시간여 만에 꺼져

오늘(1일) 오전 11시 47분쯤 경북 상주시 외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헬기 12대, 차량 46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1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이번 산불로 산림 0.1ha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됩니다.산림청은 감식반을 보내 산불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