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양파는 겨울에도 부직포 안 덮었는데···2025년에는 걱정되어서"

◀앵커▶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한파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경북 김천에서는 영하의 추위가 찾아와도 양파밭에 부직포를 덮지 않았다고 하는데, 2025년에는 사정이 달라졌다고 합니다.어떻게 된 일인지, 김천의 들녘을 서성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매서운 찬 바람이 부는 경북 김천의 들녘입니다.잎이...

비상계엄 1년···대구 도심서도 12월 3일 시민대회 열려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는 12월 3일 오후 7시부터 대구에서도 중구 CGV 한일극장 앞에서 시민대회가 열립니다.1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과 지역 정치권, 종교계, 시민단체 인사들이 발언대에 올라 계엄 저지 1주년을 기념하고 아직 끝나지 않은 내란 청산과 사회 개혁을 촉구할 예정입니다.주최 측...

경북 전역에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일제 단속

경상북도는 12월 3일 경북 전역에서 자동차세와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을 일제 단속합니다.이번 일제 단속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와 강제 견인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자동차세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합니다.경상북도는 도 본청과 22개 시군 공무원 170여 명...

"세입자가 전세 계약 끝난 뒤 전자제품 가져갔다" 무고로 기소된 50대, 징역 10개월

대구지법 제3 형사단독 박태안 부장판사는 전세 세입자가 계약이 끝난 뒤 전자제품 등을 가져갔다고 고소해 무고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이 남성은 2020년 7월 서울의 한 아파트를 매수한 뒤 세입자와 2년 전세 계약을 맺고 2년 지난 다음 집을 비우면서 인덕션, 오븐, 세탁기, 냉장고, 벽...

① KAL 858기 실종 38주년···대통령실 수석 "진상 규명 끝까지 함께"

◀앵커▶대한항공의 KAL 858기가 대통령 선거 약 2주를 앞두고 미얀마 안다만 항공에서 사라진 지 38년이 지났습니다.특히 2025년은 새 정부가 출범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2020년 대구MBC가 찾은 KAL 858기 추정 동체에 대한 수색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대구문화방송은 KAL 858기 실종 38주기...

경북 소방, 건조·강풍 속 산불 위기 경보

경북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겹쳐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확산할 수 있다며 산불 예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최근 강원 인제·양양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경상북도는 불법 소각 단속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신속대응팀·의용소방대가 참여하는 ‘소방산불진화대’를 가동해 초동 진화 태세를 높이고 있...

감사원, '대왕고래' 관련 석유공사 감사 착수

감사원이 한국석유공사의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향엽 의원이 감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은 11월 27일 석유공사의 동해 심해 가스전 시추 사업 전반에 대해 실지 감사에 들어갔습니다.이번 감사는 울릉분지 기술평가 용역에...

대구남산초등학교, 90년 만에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1935년 개교한 대구남산초등학교가 총 161억 원이 투입된 '그린스마트스쿨 개축 사업'을 통해 미래형 학교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완료된 남산초등학교 개축 사업의 준공식을 12월 1일(월) 오후 3시 학교 강당(남산마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날 준공식에는 강은희 교육감, 김의주 ...

대구시교육청, 연말 '공직기강 특별 점검' 실시···복무 관리 및 비위행위 집중 단속

대구시교육청이 연말 공직기강 해이와 비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규모 특별 점검을 실시합니다.대구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월)부터 12월 31일(수)까지 한 달간 '공직기강 특별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부터 연말까지 느슨...

경일대 학교법인, 교육용 땅 '내부 거래'···'시세 차익' 챙긴 이해 충돌?

◀앵커▶경일대학교 학교법인 이사장과 이사들이 4년 전, 법인 소유의 땅 40만㎡를 자기들이 속한 부동산 회사에 팔아 시세 차익을 챙겼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내부 거래 의혹인데, 매각 결정을 위한 이사회 의결에 해당 이사장과 이사들이 참가한 것으로 드러나 '이해 충돌' 논란마저 일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