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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 뚫고 바다·하늘서 돌격···대규모 합동 상륙 훈련

장미쁨 기자 입력 2026-09-16 20:30:00 조회수 26

◀앵커▶
해군과 해병대가 포항에서 병력 5,7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합동 상륙 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다와 하늘에서 동시에 병력을 투입해 해안 거점을 확보하는 훈련입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막탄이 잇따라 터지면서 해안에 짙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상공의 수송기에서는 대원들이 줄지어 뛰어내립니다.

바다에서는 상륙장갑차가 물살을 가르며 해안으로 밀려옵니다.

백사장에 도착하자 무장한 해병대원들이 신속하게 내려 내륙으로 진격합니다.

함포 사격과 항공 전력의 지원 아래 바다와 하늘에서 동시에 돌격해 해안 거점을 확보하는 훈련입니다.

◀이재서 일병 (해병대 상륙 돌격대대)▶
"처음 참가한 상륙 훈련에서 전우들과 함께 실제 상륙작전 절차를 수행하며 해병대원으로서 맡은 역할과 책임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단급 합동 상륙 훈련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병력 5,7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또 전차 상륙함과 전투기, 수송기, 공격헬기, 대전차 유도무기 등 다양한 전력이 투입됐습니다.

특히 정해진 시각에 맞춘 병력 투입 등 각 전력의 협동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김재숙 중령 (해병대 상륙돌격대대장)▶
"이번 합동 상륙 훈련은 모든 전력이 하나의 목표 아래 긴밀하게 호흡을 맞추며 합동 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해군과 해병대는 9월 19일까지 후속 병력과 장비를 상륙시키고, 부상자 구조 훈련 등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장미쁨입니다. (영상취재 최현우, 화면 제공 해병대 1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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