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폭염특보 속 요란한 소나기

8월 5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군위를 제외한 대구와 안동, 포항 등 경북 4개 시도에는 폭염경보가, 그 밖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밤사이 최저 기온은 구미 26.4도, 칠곡 26.4도, 대구 25.9도 등으로 곳...

대구·경북 전 지역 ‘폭염특보’···소나기 유의

오늘은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잠시 해제됐던 폭염특보는 어제 반나절도 안 돼 다시 발효됐습니다.현재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기온 살펴보시면 오늘 아침 대구를 포함해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넘겼습니다.낮에도 기온이 최고 36도 안팎까지 치솟아 어제보다 무덥겠...

바르셀로나 상대 0-5 대구FC…패배라는 '결과'보다 더 깊은 '아쉬움' 남았다

창단 이후, 가장 강한 상대와 만난 대구FC가 0-5라는 결과와 함께 깊은 아쉬움도 남겼습니다.4일 저녁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아시아투어에 나선 FC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 대구는 유효 슈팅 0-16의 완벽한 열세와 함께 0-5로 경기를 내줍니다.떠오르는 별로 꼽히는 라민 야말부터 하피냐와 레반도프스키가 공격...

대구서 횡설수설 이상 증상 보인 승객, 지구대로 향한 택시기사에 덜미···마약 양성 반응 나와 구속

대구 수성경찰서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8월 4일 오전 10시쯤 수성구 지산동에서 택시에 탄 남성은 "누가 나를 죽이려 한다"며 혼잣말을 하는 등 이상 증상을 보였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택시 기사가 지구대로 차를 몰아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남성은 간이시약 검...

[단독] "건물주도 임차인도 속였다"···경북 경산 대학가 공인중개사 검찰 송치

◀앵커▶대구문화방송이 단독으로 보도한 경북 경산의 한 대학가 전세사기 사건의 사기 용의자인 공인중개사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공인중개사가 건물주와 임차인을 속여 가로챈 금액은 지금까지 6억 원가량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변예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기자▶경북 경산의 한 대학가에서 전세사기를 저지른...

[앵커 브리핑] 6·27 대책 후 대구 부동산은?···수도권 집값 상승세는 꺾였다는데

앵커 브리핑 시작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인 ‘6·27 대출 규제’가 시행 한 달이 지났습니다.6·27 대책은 '강력한 대출 규제'가 핵심입니다. 수도권 및 규제지에서 주택담보대출은 무조건 6억 원 이하로 제한하고, 수도권 내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추가 주담대가 허용되지 않습니다.또, 1주택자도 기존 주택 6개...

"정부의 균형 발전 정책은 기회이자 도전"···대구시, 국정 과제 반영 '사활'

◀앵커▶정부가 임기 초반부터 '지역 균형 발전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드러내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정부의 국정 과제도 이르면 8월 안에 확정·발표될 예정인데요, 대구경북신공항 등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성장 동력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대구시에는 기회이자, 도전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

"교정시설도 괜찮다"···'외국인 보호소' 경북 상주에 둥지

◀앵커▶교도소를 비롯해 과거 기피 시설로 인식돼 온 교정시설을 이제는 서로 유치하겠다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경북에선 청송이 여자교도소를, 영양군은 난민 시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첫 성과는 상주에서 나올 것 같습니다.법무부가 국내 세 번째 외국인 보호소를 상주에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홍석준 기...

빨라진 '고수온'에 어류 폐사 시작···"여러 대책 나왔지만 개선은 안 돼"

◀앵커▶2025년은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바다의 고수온 주의보가 일찍 찾아와 2024년에 이어 양식 어류의 대량 폐사가 시작됐는데요, 2024년 최악의 피해를 본 뒤 전기 요금 할인이나 재해보험금 지급 기준 완화 등의 대책이 논의됐지만 정작 개선된 건 거의 없습니다.장성훈 기자입니다. ◀기자▶지난 주말, 포항 호미곶의 강...

"식당 주인 불친절해"···대구서 식당에 불 지르려 한 50대 남성 검거

대구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식당에 불을 지르려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남성은 8월 4일 오후 5시 10분쯤 대구 북구의 한 식당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식당에 인화물질을 뿌려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식당 인근 주유소에서 페트병에 인화물질을 담아 온 뒤 식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