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투자하라더니···'조지아 사태'로 대구·경북 협력업체 직원 30여 명 체포

◀앵커▶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 사태로 대구와 경북의 협력업체 직원들도 최소 30여 명이 미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체류 자격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원청업체인 대기업들이 비자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무리하게 일을 시킨 게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미국 투자를 강요하면서도 무자비한 단속을 벌...

"교통이 문제, 큰 병은 서울로"···의료 취약지 가보니

◀앵커▶우리나라는 이제 'K-의료', 의료 강국을 자부하지만, 경북 농촌에서는 여전히 딴 세상 얘기 같습니다.그만큼 의료 불평등이 심각하기 때문인데요. 경북의 열악한 의료 여건과 국립대 의대 유치 현황을 짚어봅니다. 의료 취약지 주민의 목소리를 김서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아침 9시, 보건소가 열기만을 기다...

포항 가스 누출 열흘째···누출 원인도, 복구 완료도 예측 못 해

◀앵커▶포항시 연일읍 도로에 매설된 대형 가스관에서 가스가 누출돼 열흘째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열흘이 지나도록 가스 누출 원인과 복구가 언제 완료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뻘층인 이곳은 17년 전인 2008년에도 마을 진입 다리가 솟아오른 곳이어서, 가스관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김기영 ...

치열한 중위권 다툼 펼치는 삼성, 변수는 '비'···9월 우천 취소만 4일째, 삼성은 2번째

치열하게 펼쳐지는 중위권 팀들의 가을야구 진출 경쟁에 비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라이온즈도 잔여 경기 일정 이후, 2번째 우천 취소가 나왔습니다.9월 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맞대결은 이어지는 비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고, 경기 일정은 ...

경북 구미시, 9월 주말마다 불법 광고물 집중 단속

경북 구미시가 경북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와 함께 9월 한 달간 주말마다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구미시는 "최근 주말마다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이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주말에 불법 현수막을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파트 분양 등 홍...

한국장학재단, 하반기 수시 채용 원서 접수 마감···평균 100:1 경쟁률

한국장학재단은 2025년 종합직 채용과 하반기 수시 채용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한국장학재단은 35명을 선발하는데 지원자가 3,503명이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5급 일반행정은 18명 모집에 2,338명이 지원해, 1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급 IT 개발운영 127대 1, 6급 ...

대구·경북 수요일까지 최대 60mm 비···아침 최저 13~22도

9월 9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가끔 비가 내리면서 선선했습니다.오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청도 52mm, 영천 28.4mm, 대구 25.2mm 등입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21.6도, 영천 21.2도, 구미 21도에 머물렀습니다.경북 중북부에는 화요일까지 5~10mm, 대구와 경북 남부에는 수요일까지 10~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8월 대구·경북 시가총액 2조 6천억 감소

8월 대구·경북 상장기업의 시가 총액이 88조 5천억 원으로 전달보다 2조 6천억 원이 감소했습니다.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금속 7.4%, 2조 894억 원 감소, 전기 가스 7.8%, 3,268억 원 감소, 일반 서비스 3.2% 2,354억 원 감소 등으로 감소 폭이 커지면서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지역 상장법인의 시...

선거관리위원회, 추석 명절 전후 선거법 위반 행위 집중 단속

대구시와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추석을 전후해 선거법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예방 활동을 펼칩니다.선관위는 2026년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의 경선 관련 당비 대납이나 택배를 이용한 금품 제공 등 위법 행위가 생길 것으로 보고 단속합니다. 또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

전국 34개 저수지 저수율 '0%'···가뭄 대비 필요한 농업 저수지 전국 '660곳'

강원도 강릉시의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가뭄에 대비해 조치가 필요한 농업 저수지가 66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전국 저수지별 저수율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농업용 저수지 3,424곳 가운데 평년 대비 저수율이 70% 이하로 가뭄 재난 조치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