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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키워드] 각자도생

각자도생(各自圖生)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응급환자 죽음을 방치하고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한 달 새에도 응급실을 전전하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일부 ...

[심층] 3개월여 만에 없던 일 된 대구·경북 행정 통합···어디서부터, 왜 꼬였나?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추진 3개월 만에 무산됐습니다. TK 행정 통합은 한반도 제2도시 도약', '완전한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이란 비전을 내세운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행정력을 함께 집중했던 대형 프로젝트였습니다.홍준표 대구시장이 제안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화답하면서 시작된 대구·경북 행정...

대구시 선관위, 추석 앞두고 금품 제공 등 단속 강화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정치인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등의 일이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예방과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 선관위는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의 장·지방의원 등에게 추석 명절 관련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선거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 공정한 선거 ...

이철우 경북도지사 "행정 통합 계속되어야···걱정 끼쳐 송구"

대구·경북 행정 통합 논의 무산을 여러 차례 공식화한 홍준표 대구시장과 달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 통합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이철우 도지사는 8월 29일 자신의 SNS에서 "시·도민 여러분 걱정 끼쳐서 송구스럽고 안타깝다"며 "대업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끝까지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유감입니다만···" 홍준표, TK 통합 무산 입장 3번째 표명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 통합에 대한 무산 입장을 3차례 표명했습니다.홍 시장은 8월 29일 자신의 SNS에서 "대구·경북이 합심해 다시 한반도 3대 도시를 넘어 서울특별시와 견줄 수 있는 2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하려고 했는데 그것이 무산돼 유감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00여 년 전 획정된 8도 체제는 ...

대구·경북 행정 통합, '장기 과제'로 넘어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 통합 무산을 공식화한 가운데 대구시가 경상북도에 제시한 공식적인 합의 시한인 8월 28일까지 넘기면서 대구·경북 행정 통합은 장기 과제로 넘어가게 됐습니다.행정 통합과 관련해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입장은 서로 달라, 통합 논의를 더 이어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정부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수위 강화하겠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8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부처 긴급 현안 보고'에서 사람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해 유포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처벌 수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하는 것도 인간이지만 이를 막을 수 있는 것도 인간"이라면...

민주당 경북도당 "행정 통합 무산 책임 경북에 돌리는 홍준표 시장 규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8월 28일 논평을 내고 "대구·경북 통합 무산의 책임을 경북에 돌리는 홍준표 시장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민주당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유례없는 광역 단위 통합을 추진하면서 시·도민 의견 수렴은 물론 공론화 과정과 법제도 개정에 대한 연구와 대안 마련, 기초지자체의 권한과 행정서비스 ...

[토크ON] 월간정치 ③ 한동훈-이재명 여야 대표 회담 ‘동상이몽’···연기일까? 무산일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결과, 이재명 대표가 85%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여야 지도부가 모두 새롭게 꾸려진 만큼, 정치권의 협치가 제대로 이뤄질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초 25일에 여야 대표 회담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된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

[만평] 행정 통합 무산, 대구시장·경북도지사 공식 사과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 통합 추진 무산을 선언하고 유감을 표명한 것과 관련해 대구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시도민 의견 수렴 없이 마음대로 결정한 '아니면 말고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행정 통합 추진 여부도, 내용도, 절차도, 완결 시점도 모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