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대통령 탈당 문제 놓고 의견 엇갈리는 국민의힘, 국민의 손 잡아야

여당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사태의 후속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 탈당 등 문제를 놓고 내부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권성동, 김석기 등 이른바 친윤계 의원들이 국정 동력을 떨어뜨린다며 탈당을 반대하자 친한계 의원들은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조경태 ...

여당 탄핵 반대 소식에···대구서도 성토 이어져

◀앵커▶비상계엄에 충격을 받은 대구의 시민들은 12월 5일도 거리로 나섰습니다.보수의 텃밭으로 알려졌지만 여당인 국민의 힘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기로 당론을 정했다는 소식에 성토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기자▶경북대 캠퍼스 곳곳에 '대통령이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대자보가 붙었습니다.계엄령...

계엄해제 표결한 TK 의원은 단 2명⋯원내 지도부 뭐했나?

◀앵커▶국민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비상계엄 사태가 6시간 만에 끝이 났지만, 그 긴박한 순간에 계엄 해제를 위한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은 18명에 불과합니다.특히, 대구·경북 출신 여당 의원은 단 2명으로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역 출신 의원의 역할에 대해 지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보도에 권윤수 기자입...

황영헌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 항소심도 벌금 80만 원

대구고법 제1형사부 정성욱 판사는 22대 총선 때 허위 경력 공표 혐의로 기소된 황영헌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해 벌금 80만 원의 1심이 유지됐습니다.재판부는 허위 신고한 정도가 상당히 중해 보이지 않고 후보자 등록 사항 변경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허위 경력을 바로 잡으려 한 ...

[심층] 보수의 심장에 들불 번지듯 "윤석열 퇴진하라"

느닷없는 한 밤의 비상계엄 사태비상계엄 대혼란의 후폭풍이 거셉니다.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언한 비상계엄, 이어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안 결의….국회와 중앙선관위, 일부 언론사 등에 군병력이 투입됐고 서울 한복판에 군 헬기와 장갑차까지 등장했습니다. 다행히, 유혈 충돌 없이 마무리됐지만 한반도를 넘어 ...

경북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윤 대통령 퇴진" 성명 발표

경북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광역, 기초의원 25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의원 25명은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현행법을 위반한 계엄령을 선포한 데 이어, 국회가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음에도 3시간 30분 동안 버티다가 국무회의에서 해제 안을 의결했다"며 "국가 혼란과 국민...

[만평] 홍준표 "경솔···한밤중의 해프닝" "잘 수습하시길"

윤석열 대통령이 한밤중 갑자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 결의에 따라 6시간 만에 계엄을 해제해 온 나라가 들끓고 있는데요, 그런데 평소 정치 현안에 거침없이 의견을 밝히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번엔 어쩐 일인지 10시간 가까이 지난 뒤에야 SNS에 글을 올렸지 뭡니까요!홍준표 대구시장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

[만평] 김민석 최고, 비상계엄 가장 큰 동기는 '대통령 부부 사법 리스크' 주장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가능성을 지난 8월 처음으로 언급했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비상계엄의 가장 큰 동기는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라고 주장했는데요.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가장 큰 동기는 '김건희 여사 감옥 가기 싫다'입니다. 또 채 상병 문제에 대통령을 포함해 국방부 장관 등...

[2024 계엄] '보수 텃밭' TK에서도 비상계엄에 분노

◀앵커▶이번 계엄선포에 대해 대구 시민들도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12월 4일 대구 동성로에서는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대회가 열렸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동성로에서 열린 대구 시국대회는 대구 시민단체 연대회의, 민주노총 ...

[2024 계엄] 경상북도의회 "민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상북도의회는 12월 4일 오후 국가 비상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민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는 "4일 오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회의를 긴급 소집해 비상계엄 선포, 해제와 관련해 깊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260만 도민의 신속한 일상으로의 복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