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범경기 일정도 끝자락에 이른 가운데 삼성라이온즈가 지독한 1승 1패의 반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월 22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KBO 시범경기 LG트윈스와의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1회부터 흔들린 최원태부터 5이닝 연속 실점을 허용했지만, 3번의 빅이닝을 만들며 치열한 접전 끝에 13-14, 한 점 차로 경기를 내줍니다.
직전 시범경기 출전인 SSG전 좋은 투구를 선보였던 최원태는 3이닝 동안 피안타 10개, 6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이어나온 배찬승과 이승현도 한 점씩 허용한 삼성은 미야지 유라가 제구력 난조에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양현과 진희성, 정민성이 6점을 더 빼앗기며 이번 시범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합니다.
반면, 타선에서는 3번의 빅이닝으로 경기의 긴장감을 만들었습니다.
0-6으로 끌려가던 3회 말, 1번 이재현부터 김성윤과 구자욱, 디아즈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따라간 삼성은 5회에도 9번 김지찬부터 3번 구자욱까지 또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3점을 추가합니다.
6-8의 추격 모드를 7회 5실점으로 포기하는 듯했던 삼성은 6-14로 시작한 9회 말, 상대의 연속 사사구와 적시타, 희생플라이에 이해승의 3점 홈런을 더해 7점을 뽑으며 치열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결국 1점 차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한 삼성은 LG와의 2연전도 첫날 승리에 이어 둘째 날 패배와 함께, 1승 1패로 마무리합니다.
이번 시범경기 들어 삼성은 한화이글스와의 대전 원정부터 두산베어스, SSG랜더스, NC다이노스까지 4번의 원정에서도 모두 먼저 이기고 2차전을 내주는 흐름을 반복했습니다.
연승과 연승 없이 5승 5패, 5할 승률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공동 4위에 자리한 삼성은 23일부터 KIA타이거즈와 마지막 2연전으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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