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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없는 삼성라이온즈, 이승현 호투+홈런 3방···시범경기 4승째

석원 기자 입력 2026-03-19 16:10:42 수정 2026-03-19 16:23:44 조회수 35

시범경기를 통해 개막 준비를 이어가는 삼성라이온즈가 연패와 연승 없이 4승 3패를 기록 중입니다.

3월 19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의 첫 맞대결에서 삼성은 선발 이승현의 호투와 디아즈, 전병우, 양우현의 홈런에 힘입어 9-4 승리를 거둡니다.

앞서 펼쳐진 원정 3번의 시리즈에서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 SSG랜더스에 첫 경기를 잡고, 2번째 경기를 내주며 모두 1승 1패를 거뒀던 삼성은 마지막 원정 2연전이 될 창원에서도 첫 경기를 잡았습니다.

선발로 나선 이승현이 6회 1아웃까지 2실점(자책점 1점)으로 승리를 챙긴 삼성은 이어나온 최지광도 두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팀의 고민인 마운드에 희망을 안겨줬습니다.

배찬승이 안타 2개를 내주며 흔들렸던 점이 아쉬웠던 삼성은 양현과 육선엽이 삼자범퇴로 8, 9회를 깔끔하게 처리한 점도 위안을 안겨줍니다.

타선에서는 김영웅의 침묵이 숙제로 떠올랐지만, 디아즈의 시범경기 2번째 홈런과 7회 전병우의 만루홈런,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도 홈런포를 선보였던 양우현의 홈런이 더해져 2026시즌도 강한 타격의 힘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선발 후보군 점검과 불펜의 구성, 타자들의 타선에 다양한 조합까지 여러 시도를 이어가는 삼성은 남은 5번의 시범경기에서 좀 더 구체적인 전력 구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선수 기용에 있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최적 조합을 고민하는 삼성은 시범경기에서 백업 선수와 신인들의 기량 점검을 통해 안정적 전력 확보의 돌파구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서도 고민은 이어집니다.

선발진의 공백이 예상되는 시즌 초반, 5선발 후보군과 더불어 불펜으로 분류된 선수들도 선발로 점검을 이어가며 선발 로테이션 퍼즐 맞추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맷 매닝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WBC 호주 국가대표 잭 오러클린이 3월 20일 약 2이닝 정도 소화할 예정이고, 팀의 에이스이자, 파나마 대표팀에서 좋은 투구를 보인 아리엘 후라도는 주말에 펼쳐지는 LG전 등판이 유력합니다.

여러 시도와 점검을 펼치면서도 연패 없이 4승 3패로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는 삼성은 3월 20일 NC와 마지막 맞대결에서 첫 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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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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