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맷 매닝의 팔꿈치 인대 파열 이탈로 선발 공백이라는 위기에 놓인 삼성라이온즈가 호주 국가대표 출신 왼손투수 잭 오러클린을 영입했습니다.
2월 말 매닝의 갑작스런 부상 이후, 빠르게 후보군과 접촉한 삼성은 최근까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호주 국가대표팀에서 뛴 오러클린을 선택하면서, 즉시 영입이 가능하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영입의 무게를 실렸다고 밝힙니다.
부상 대체 선수로 뽑힌 오러클린은 6주간 계약하며 총액 5만 달러 조건에 사인했습니다.
196cm 키와 101kg의 몸무게에서 느껴지는 체격을 바탕에 둔 오러클린은 포심패스트볼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종을 갖춘 투수입니다.
메이저리그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뛴 4경기에 불과한 오러클린은 마이너리그 통산 139경기 중 78번 선발 등판했고, 19승 26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2026 WBC 호주 대표로 2경기에 나섰던 오러클린은 6⅓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합니다.
대만전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오러클린은 우리 대표팀과의 경기 마지막 투수로 나서서 안현민과 위트컴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 했지만, 자책점이 아니었고, 김주원과 박동원을 상대로는 연속 삼진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습니다.
계약을 마친 오러클린은 "지난 며칠 동안 과정이 매우 흥미진진했다"라며 선발 후보군 이승현과 호주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경험을 밝혔고 다른 외국인 선수들을 통해 KBO리그에 대해 들었다고 덧붙입니다.
팀의 승리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힌 오러클린은 개막 이후, 다가올 6주 간의 활약을 통해 기량을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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