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라이온즈의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3월 중으로 팀에 합류해 마운드의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고국 파나마 대표팀에 뽑힌 후라도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파나마가 A조 조별예선을 1승 3패로 탈락하면서 예상보다 일찍 삼성과 함께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5시즌 팀의 1선발로 197⅓이닝을 책임진 후라도는 23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두 부분에서 KBO리그 1위를 기록했고,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에이스다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WBC 대표팀에서도 지난 8일 푸에르토리코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 후라도는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선보였지만, 팀의 역전패로 승리는 챙기지 못합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펼친 호투로 실전 감각까지 선보인 후라도는 3월 안으로 삼성에 합류해, 시범경기 출전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의 이탈과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의 부상으로 근심이 컸던 삼성은 후라도의 합류라는 긍정적 소식에 위안을 얻었습니다.

후라도의 합류에 앞서 원태인 역시 팔꿈치 부상에서 90% 이상 회복됐다는 소견을 받아 캐치볼을 시작, 본격적인 재활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원칙과 함께 원태인의 복귀 일정을 조율 중인 삼성은 4월 안에는 마운드에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닝을 대신할 외국인 투수 찾기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삼성은 3월 말 개막 시점까진 선발 완전체 가동이 어렵지만, 본격적인 봄이 시작될 즈음에는 마운드의 정상화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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