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해 파나마 대표팀에서 활약한 삼성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가 본격적인 팀 합류 절차에 돌입합니다.
3월 8일 WBC A조 예선 푸에르토리코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 후라도는 5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지만, 경기 막판 팀은 역전패했고, 결국 예선 탈락과 함께 WBC 무대를 마감했습니다.
소속 팀 삼성은 파나마의 탈락으로 빠른 후라도의 합류가 가능해진 점이 선발진 공백에 위안으로 작용한 가운데 다음 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3월 12일 시범경기를 시작한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의 WBC 호투에 만족감을 보이며 후라도의 시범경기 등판도 예고했습니다.
대회를 조기에 마친 후라도는 파나마에서 한차례 정도 더 불펜 투구를 소화한 뒤, 3월 15일쯤 한국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팀에 합류해 투구 수를 늘리며 경기 감각을 조율한 후라도는 삼성의 첫 홈 시범경기가 될 LG트윈스와의 주말 2연전에서 선발 등판이 예고됐습니다.
WBC를 준비하며 후라도의 상태가 빠르게 실전 모드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힌 박진만 감독은 21일이나 22일 중 한 경기에 후라도가 등판할 것이라고 밝히며 "투구 수도 90개 정도를 예상한다"라고 덧붙입니다.
2025시즌 KBO리그 최다 이닝인 197⅓이닝을 소화한 후라도는 23번의 퀄리티스타트로 이 부분에서도 리그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팀의 1선발로 굳건한 모습을 보인 후라도가 빠르게 합류하면서 삼성은 원태인의 부상 회복과 새 외국인 투수 발굴이라는 숙제에 집중하며 개막을 준비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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