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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마무리한 삼성라이온즈···"주전 같은 백업, 목표 이뤘다"

석원 기자 입력 2026-03-09 11:03:29 수정 2026-03-09 11:04:03 조회수 120

어려 어려움 속에도 삼성라이온즈가 시즌을 앞둔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며 전반적 성과에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3월 9일 귀국한 삼성 선수단은 1월 괌에서 시작해 일본 오키나와로 이어진 45박 46일의 캠프를 마무리하며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기량 증가와 발전을 통해 탄탄해진 선수층을 갖췄다는 분위기입니다.

캠프 총평을 내린 박진만 감독은 "선수들이 캠프 시작 전부터 몸을 잘 만들어온 덕분에 기량 향상에 초점을 뒀는데, 발전하는 모습이 보였고,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라며 무엇보다 "주전 같은 백업을 만드는 게 목표였는데 계획대로 잘 이뤄진 것 같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선수층의 탄탄함을 더한 점을 성과로 꼽은 박진만 감독은 투수조 MVP로 이승민과 육선엽, 타자조에선 양우현과 함수호를 선정합니다.

2군 선수도 오키나와에서 캠프를 차리며 재활조와 어린 선수들이 함께 한 삼성은 캠프 간 교류라는 방식으로 긴장감과 관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어린 선수들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 경쟁력을 더한 이번 캠프에서는 포지션마다 경쟁 구도를 갖춰, 전체적인 훈련 성과가 높았다는 평가입니다.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의 이탈과 원태인의 부상으로 인한 선발진 공백과 불펜에서 일부 부상 선수들의 복귀 시점이 숙제로 남은 삼성은 개막까지 이 부분에 대한 보완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WBC대표팀을 포함해 KBO리그 팀과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까지 8차례의 연습경기에서는 승패보다 선수들의 기량 점검에 초점을 맞췄던 삼성은 이 과정에서 나온 부상이 아쉬움으로 남겨졌습니다.

3월 12일부 대전에서 펼쳐지는 한화와의 맞대결로 시범경기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박진만 감독은 "캠프 동안 준비한 부분을 시범경기 동안 기술적인 향상으로 보여주는지 관찰할 계획이다. 더 탄탄한 팀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개막까지 철저한 준비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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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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