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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프링캠프 MVP '이승민·육선엽·양우현·함수호'···AGAIN 2024 캠프 MVP

석원 기자 입력 2026-03-09 17:00:00 조회수 67

일본에서 귀국해 시범경기 시작을 앞둔 삼성라이온즈가 스프링캠프 MVP로 투수조 이승민과 육선엽, 타자조 양우현, 함수호를 선정했습니다.

캠프를 잘 마무리했다고 밝힌 박진만 감독은 캠프 MVP 선정하며 초점을 맞춘 기량 향상과 주전과 같은 백업 확보라는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덧붙입니다.

투수조 MVP로 선정된 이승민은 "작년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는 기분 좋은 캠프였다"라는 소감과 함께 "작년보다 여유도 생겼고 특히 체인지업을 새로 익히기 위해 노력했다"라는 구체적인 설명과 더불어 더 많은 이닝과 두 자릿수 홀드를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함께 선정된 육선엽은 4월 말 입대 전까지 1군에서 최대한 팀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밸런스와 제구 위주로 훈련을 많이 했는데, 공격적으로 타자와 승부하니 자신감도 더 생긴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힙니다.

타자조에서 가장 눈길을 끈 양우현은 이번 캠프 가장 유니폼이 지저분했던 선수로 꼽혔습니다.

연습경기 홈런 2개 포함 7안타를 기록했던 양우현은 "독기를 품고 마음가짐이 달랐던 캠프였다. 비시즌에 준비를 정말 많이 했는데 캠프에서 그 부분들이 잘 나온 것 같아서 배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밝히며 수비 실수도 있었지만, 훈련도 추가로 많이 했다고 덧붙입니다.

스프링캠프를 가시적 성과로 보냈다는 함수호는 "센터 쪽 타구 방향성에 초점을 뒀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 좋아졌다"라며 1군 무대에서 자주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삼성의 최근 스프링캠프 MVP 가운데 가장 성공적으로 시즌을 보낸 멤버는 팀이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던 2024년이 대표적입니다.

당시 캠프 MVP로 야수조 김영웅과 투수조 최하늘과 좌완 이승현을 선정했던 박진만 감독의 선택은 팀의 성공적 시즌과 직결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캠프에서 전체적인 기량이 발전됐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영웅은 2024시즌을 통해 본격적인 주전으로 활약했고, 28개의 홈런과 79타점으로 본인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냅니다.

캠프에서 선발로 변신을 준비했던 이승현은 본인의 역대 시즌 최다승인 6승과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김영웅과 함께 2024시즌 삼성의 최고 히트 상품으로 꼽혔습니다.

긴 시즌을 완주하진 못했지만, 시즌 초반 삼성의 상승세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았던 최하늘도 캠프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4월 삼성의 승수 쌓기 주역으로 활동, 2위 달성에 일조했다는 평가입니다.

2024년 캠프 MVP의 선전이 2026시즌 다시 이어진다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대 2번째 한국시리즈 진출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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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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