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범경기 첫날부터 타자들이 폭발한 삼성라이온즈가 대전 원정 승리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3월 1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시범경기 첫 대결에서 삼성은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타자들의 폭발적인 타격쇼에 힘입어 12-3의 큰 점수 차 승리를 챙깁니다.
1회 초부터 대만 출신 아시아 쿼터 왕옌청에 난조를 틈타 디아즈의 희생플라이와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간 삼성은 4회에도 이성규, 디아즈의 적시타를 더해 6-0의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선발 양창섭이 4이닝 동안 안타는 2개만 내주면서 삼진 3개를 더한 무실점 호투를 보여준 삼성은 5회 말 한 점을 내줬지만, 7회와 9회 각각 3점씩을 더 뽑아내는 확실한 집중력으로 강타선의 위력을 선보입니다.
8회 말 이승민이 한화 이진영에게 홈런으로 2점을 내줬지만, 이미 승리를 확정한 경기에서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김성윤이 3안타, 이성규와 디아즈가 2안타씩 기록한 삼성은 타선의 고른 활약 속에 15개의 안타를 기록, 2026시즌 KBO리그 최고 수준의 타격 팀이라는 평가를 스스로 입증합니다.
1회 초, 삼성 유니폼을 입고 첫 타석에 나선 최형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홈까지 밟았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1회 말 수비부터 교체한 대목이 유일한 아쉬움이었던 삼성은 큰 부상은 없고, 선수 보호 차원 교체였으며 아이싱을 하며 안정을 취했다고 전해왔습니다.
2025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플레이오프 5차전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대전에서 2026년 시작했던 삼성은 승리로 출발하며 아쉬움도 씻은 가운데 3월 13일 한화와의 시범경기 2차전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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