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일]실라리안 심사 너무 오래 걸려

경상북도의 공동 브랜드인 실라리안의 선정 기간이 너무 길어 업체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2월까지 경북도내 13개 업체들로부터 실라리안 지정 신청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신청을 받은 지 5개월이 다 되도록 아직 선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신청업체들이 생산 계획을 세우는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만평]감사기능 강화 시스템 점검(7/28)

경상북도는 종합건설사업소 직원들의 뇌물수수 사건이 터지는 것을 비롯해 최근 하위직 공무원들의 비위가 잇따라 불거지자 진상조사와 함께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는데, 결국은 근무기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들이지 뭡니까. 유성엽 신임 경상북도 감사관, "비위사실이 완전히 없어지려면 공무원 각자의 양심과...

식당 폐자재 창고 화재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대구시 서구 원대1가 식당 뒤 공터에 있는 폐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가구점으로 번지면서 가구 20점을 태워 소방서 추산 56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창고 주변에 화기나 전기시설이 없는 점으로 미뤄 누군가 버린 담뱃불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일]중·고등생 배낭족 늘어

최근들어 친구들끼리 해외 배낭여행을 떠나는 중·고등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배낭여행 전문 여행사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 이번 여름 방학때 부모를 동반하지 않고 해외 배낭여행을 한 중·고등학생이 10명 가량 됐고, 상당수 학생이 배낭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행업계는 짧은 기간에 견문을 넓히려면 어학연수...

국도 승용차 사고 2명 사상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앞길에서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27살 류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굽은 길에서 미끄러지면서 도로 옆 전봇대에 충돌한 뒤 인근 축사 지붕에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류씨가 차밖으로 튕겨져 나가면서 그자리에서 숨지고 옆자리에 타고 있던 친구 27살 김모씨는 중상을 입었...

대구 경북 흐린 날씨

휴일인 오늘 대구 경북지역은 저기압으로 변한 9호 태풍 펑셴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31도, 경북은 상주·예천 34도, 안동 33도 등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아 어제와 비슷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 남부 전 해상에 내렸던 폭풍주의보는 오늘 오...

택시기사 살해 수사력 집중

오늘 새벽 1시반쯤 대구시 북구 검단동 모 식품회사 앞에 세워져있던 택시안에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사는 택시기사 61살 권 모씨가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것을 길가던 사람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택시 안에 있던 동전통이 사라진 점으로 미뤄 범인들이 강도짓을 하려다 권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

일]포항바다 국제연극제

'2002 포항바다 국제연극제' 가 내일부터(29일) 다음달 5일까지 경북 포항시 해맞이공원에서 열립니다. 연극제에는 극단 에밀레 등 국내 2개팀과 네덜란드, 싱가포르, 러시아 등 해외 초청 5개국 연극단 등 모두 6개국 7개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연기 경연을 펼치게 됩니다. 포항바다 국제연극제는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바...

일] 생활정보지, 청소 골칫덩어리

시중에 배포되고 있는 생활정보지가 면수가 많은데다가 일일이 분리돼 있어서 청소하는데 골칫덩어리가 되고 있습니다. 교차로나 벼룩시장 등 주요 생활정보지는 많게는 300 페이지에 육박할 정도로 면수가 많은데다가 장과 장 사이가 분리돼 있어서 곳곳에 흩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환경미화원들이 생활정보지...

일]지역 코스닥 등록 기업 늘어

대구·경북 지역 기업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 등록된 기업은 지난 99년 연말에 40개에서 지난해 연말에는 46개로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현재에도 코스닥 시장에 등록한 대구·경북 지역 기업은 52개로 지난해 연말보다 6개가 늘어났습니다. 부도 등으로 등록이 취소된 기업도 지난 99년에 6개, 2000년 8개였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