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회사를 차린 40대가
투자금 8억 원을 챙겨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42살 김모 씨가
지난 1월 안동시 옥야동에
서포트 안동센터란 유령회사를 차린 뒤
안동과 영양, 청송 지역 주민들에게
강원랜드 등에 투자하는 회사라고 속여
주민 25명으로부터 투자금 8억 원을 모은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투자자들이 더 있었다는 피해자들의 말에 따라 피해규모가 더 클 것으로 보고 행적을 감춘 김 씨와 투자자 모집책 등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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