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산업연수생 접수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회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산업연수생 신청을 오늘부터 받습니다. 대상업체는 생산직 근로자 300명 이하의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2명에서 최고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배정될 외국인 연수생은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 12개국에서 온 만 8천여명입니다

검찰 개구리 소년 수사 소극적

실종된 개구리 소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된지 12일이 지났지만 검찰은 사건 수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11년 전에 발생한 사건이고 아직 사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인데다 유골발견 현장이 훼손되는 등 문제가 많음을 들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지검은 ...

안동)군납고추비리 업자 출국(속보)

청송 진보농협의 군납 고추 판매대금 25억원을 빼돌린 유통업자 허모씨가 해외로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법무부의 출입국자 조회 결과 허씨는 경찰조사가 시작된 지난 3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인터폴에 수사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진보농협 담당과장 39살 이창열씨를 구속하고 허씨의 동...

개구리소년 수사 진전없어

개구리소년 사건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가 나오지 않으면서 경찰 수사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골발견 이후 지금까지 61건의 제보를 접수해 조사했지만 대부분 신빙성이 낮은데다 목격자 재조사에서도 별다른 단서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도 유골 발굴현장과 주변에서 발굴작업을 계속하는 한...

기름 오염 토양 매립 중단 요구

미군이 기름으로 오염된 토양을 기지 안 다른 장소에 매립하고 있습니다. 미군기지되찾기 대구시민모임은 오늘 성명서를 내고 미군이 기름으로 오염된 토양을 남구청과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매립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정확한 오염 범위가 밝혀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오염된 토양을 마을 ...

영남대 박물관 초대작가전

영남대학교 개교 55주년을 기념해 영남대 출신 동문 작가 22명과 영남대 전.현직 교수들의 작품이 함께 선보이는 전시회가 오늘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영남대박물관에서 이달말까지 열리는 초대 작가전에는 미협 대구지부장을 지낸 민병도씨를 비롯한 중견 작가들과 전.현직 교수들의 작품 30여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7일아침]농업법인 절반이상 정상운영 못해

경제성 있는 영농을 위해 농촌에 잇따라 설립됐던 농업법인 상당수가 휴업하거나 해산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내에는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등 천 30여 개 농업법인이 설립돼 있으나 현재 306군데가 휴업 중에 있는 등 절반이 넘는 558군데가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에...

"투표결정때 후보자 능력이 우선"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후보자의 능력을 중요하게 고려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대구대 송건섭 교수는 지난 7일 한국지방자치학회에 제출한 논문에서 대구와 경산지역 주민 천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후보자를 인지하는데는 개인접촉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다음이 이웃과의 대화였다고 밝혔습니다. 투...

민선3기 조해녕 시장 공약 확정

대구시는 10개분야 93개 사업의 조해녕 시장의 공약사항을 확정했습니다. 공약사항가운데는 낙동강 프로젝트로 낙동강시대를 열고, 지방소비세를 도입하는 등 분권운동도 들어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특구지정과 외국대학 분교 설치, 카지노업 유치, 자원봉사 네트� 구축 등으로 대구혁신을 추진합니다. 포스트 밀라노프로...

남녀평등 교육 무관심

교육청의 양성 평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만진 대구시 교육위원은 대구시 교육청의 양성 평등교육은 성폭력 예방 담당교사의 연수에 그치고 있다며 학년별로 제작된 양성 평등교육 자료집을 만들어 배포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또 대구시 교육청에 양성평등교육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역 교육청과 학교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