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지역상품권 편법 환전에 가맹 제한 '무용지물'

◀앵커▶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은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하인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 기준을 넘는 마트들에서 편법으로 종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소상공인 보호라는 당초 취지가 무색하지만 지자체들은 단속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기자▶"연 매출 30억 ...

'분명한 목표' 우승⋯삼성라이온즈의 스토브리그

◀앵커▶FA 선수들의 이동부터 외국인 선수 계약까지, 2025 KBO리그는 모두 마무리됐지만, 이어진 스토브리그는 더 뜨거운 분위기입니다.삼성라이온즈는 우승이라는 목표로 조용하지만, 확실한 방향성을 가지고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는데요.12월과 함께 좀 더 구체적인 윤곽도 나올지, 석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기자▶삼...

[속보] 법원, YTN 인수 승인 취소…유진그룹 인수 무효, 민영화 다시 원점

유진그룹의 YTN 인수를 승인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법원이 위법하다며 취소를 결정했습니다.서울행정법원은 28일 YTN 우리사주조합 등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소송에서 원고 측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지난해 2월 YTN의 최대주주를 유진그룹으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한 방통위의 결정에 ...

대체로 맑고 바람 강해…내일 아침 대부분 영하권

오늘(28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대구 10도, 포항 11.2도, 안동 7.9도 등으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낮았습니다.토요일인 내일(29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1도 등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로 내륙 지방...

경북에서 축산시설 갈등 줄이기 위한 조례 제정 추진

경북에서 축산 환경을 개선하고 축산시설 주변 갈등을 줄이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됩니다.정근수 경상북도의원은 '축산 환경 개선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최근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고, 12월 10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행됩니다.조례안은 축산 악취 저감 계획과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에 대한 내용을 담...

경북교육청, 생태 전환교육 5개년 계획 수립…2027년 환경교육센터 개관 목표

경북도교육청이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구축에 나섰습니다.경북도교육청은 최근 '경북형 생태 전환교육 5개년(2026~2030) 기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계획은 단순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넘어, 교육과정 전반을 생태적 관점으로 전환하는 것을 ...

국도28호선 의성 금성-군위 우보 구간 부분 개통

국도28호선 선형개량 공사 구간 중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와 군위 우보면 선곡리를 잇는 6.4km 구간이 11월 28일부터 부분 개통됩니다.이번 부분 개통으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주행 안전성이 크게 높아져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또 버스 승강장과 교통 안전시설도 설치돼 대중교통 접근성도 개선될 ...

구미도시공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진 보강 마치고 시범 운영

구미도시공사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내진 보강 공사를 마치고 12월 1일부터 임시 개장합니다.구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4년 12월 1일부터 내진 보강과 시설 개보수 공사를 해 왔습니다.구미도시공사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무료 개방하는 데 시민들이 이용하면서 제기하는...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중학교 입학 배정 '온라인 원서'

경북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중학교 입학 배정 원서를 100%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을 위한 원서 접수를 자체 구축한 ‘온라인 중입배정 포털 시스템(midin.gbe.kr)’을 통해 시행합니다.그동안 중학교 배정 원...

철강도시 청소년 포스코에 소송···"용광로 수명 연장 중단하라"

◀앵커▶포항과 광양, 당진 등 철강 도시에 사는 청소년들이 포스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노후된 용광로의 수명을 연장하는 건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생명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개수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선 건데요.박성아 기자◀기자▶앳된 얼굴의 청소년들이 긴장한 표정으로 법원 앞에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