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경찰, '선거법 위반' 성주군 공무원 압수수색

경북경찰청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성주군 공무원 4명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이들은 이들은 지난 6월에서 8월 사이 주민소통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현직 지자체장의 업적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11월 25일 오후 1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성주군청 3개 부서와 면사무소 ...

대구시, ‘제12기 시민감사관’ 40명 공개 모집

대구시는 12월 5일까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제12기 대구광역시 시민 감사관’을 공개 모집합니다.모집 인원은 40명으로, 보건복지행정·건설교통·녹지환경 등 분과별로 선발합니다.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입니다.시민 감사관은 시 감사와 조사에 직접 참여하고, 부패 취약 분야나 불합리한 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12월 1일 시작…대구 106억2천만 원 모금 목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 12월 1일부터 시작합니다.2026 1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106억 2천만 원입니다.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3년째 모금 목표 금액은 동결했습니다.캠페인 기간 기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 사랑의열매 사랑의 계좌나 각 읍·면·동...

대구·경북 목요일 흐리고 가끔 비⋯"돌풍, 천둥·번개, 우박 주의"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11월 26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3.1도, 포항 14.1도, 안동 10.6도 등이었습니다.27일은 흐리고 바람 부는 가운데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비가 오는 곳에서는 천둥·번개가 치거나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

딥보이스·딥페이크로 '여성인 척' 대화···136명에 64억 원 뜯어

◀앵커▶해외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비대면 사기를 벌이는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조직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상선 수사 전담반'을 신설하고 해외 본거지를 집중 수사해왔는데요.대구경찰청이 이번에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사기 일당을 모조리 붙잡았습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기자▶젊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들...

근무시간에 음주·행패 경찰 항소심에서 '자격정지 2년'

대구지방법원 제2-2 형사부 김성수 부장판사는 근무 시간에 술을 마시고 행패를 피웠다가 기소된 경찰관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습니다.해당 경찰은 2024년 2월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다 112에 신고당한 뒤 또다시 술을 마시고 같은 식당에 찾아가 식당 ...

정청래 대표 "추경호 체포동의안 표결 거부 국힘…정당 해산 피할 길 없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부한 것에 대해 법적 처벌과 책임이 따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대표는 "피고인 윤석열의 지시 혹은 요청을 받아 의도적으로 의원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내란의 중...

'순직 해병' 특검, '국회 위증 방치' 공수처장·차장 등 불구속 기소

특검 수사를 받아온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순직 해병' 특검은 11월 26일 오 처장과 이 차장, 박석일 전 부장검사 등 3명을 직무 유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오 처장과 이 차장은 2024년 8월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접수한 이후 사건을 ...

청도군, 민자 2천억 원으로 하수도 보급률 60 → 80%

경북 청도군이 2천억 원 규모의 민자로 하수도 보급률을 60%에서 80%대로 끌어올리는 사업을 합니다.청도군은 "기재부가 11월 25일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청도군 공공 하수관로 임대형 민간 투자 사업의 대상 사업 지정과 제삼(3)자 제안 공고안을 의결했다"라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관련 절차를 밟아 202...

[속보] 특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한덕수 전 총리에 징역 15년 구형... 선고는 1월 21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습니다.내란 특검은 26일 서울중앙지법 제33 형사합의부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내란 우두머리 방조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위증 혐의의 한 전 총리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했습니다.특검은 한 전 총리는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