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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두 달 연속 하락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2025년 11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5.1로 10월보다 1.6 포인트 하락했습니다.이 지수가 기준값인 100보다 낮다는 것은 장기 평균(2003년 1월 ~ 2024년 12월)보다 기업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구성지수 중에서는 자금 사정만 좋아졌...

수능 만점자도 대학 불합격···'학교폭력' 입시 반영 확대

◀앵커▶수능 만점을 받아도 대학에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학교 폭력 가해 이력이 입시에 반영됐기 때문인데요.대구 주요 대학이 2024년 입시에서 다른 지역보다 더 엄격하게 학폭을 반영하면서 불합격자가 속출했는데, 2025년 입시부터는 전문대학도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해 불합격자가 더 늘어날 전...

9월 대구·경북 금융기관 수신·여신 2개월 연속 증가

2025년 9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과 여신이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9월 중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8월보다 2조 7,878억 원 증가했습니다.8월 2조 7,051억 원 증가한 데 이어 두 달 연...

특검, '이종섭 호주 도피' 윤석열·조태용·박성재·심우정 등 6명 기소

'순직 해병'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 6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특검팀은 27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도피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과 조 전 실장, 장호진 전 외교부 1차관,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2024년 3월 ...

김병기 "30만 명 생계 벼랑 끝…홈플러스 정상화 위해 총력" 약속

더불어민주당이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월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조정 회의에서 “홈플러스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라며 "정상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김 원내대표는 "홈플러스 본 입찰이 무산됐다. 사태가 얼마나 심...

코레일 크리스마스 앞두고 ‘백두대간 협곡열차’ 안전 점검

코레일 경북본부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개장하는 분천역 산타마을 행사에 대비해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특별 점검했습니다.코레일은 영주차량사업소 정비고에서 난방장치와 전원 설비 등의 계절성 핵심 설비를 확인해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백두대간 협곡열차는 국내 유일의 협곡 운행 열...

경북교육청, 폐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27곳 해제 추진

경북교육청이 2025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폐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유지' 문제와 관련해 지자체와 협력해 보호구역 해제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경북교육청이 전수 점검한 결과, 어린이보호구역이 해제되지 않은 폐교는 유치원 21곳, 초등학교 6곳 등 모두 27곳으로 확인됐습니다.경북교육청은...

울진해경, 대게류 불법 포획·유통 집중단속 실시

울진해경은 대게 성어기를 맞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대게 불법 포획과 유통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해경은 최근 대게 가격 상승 등으로 체장 미달 대게와 암컷 대게 불법 포획 등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상과 육상 전 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암컷 대게 또는 체장 이하...

청송 주산지 탐방로 12월 한 달간 통제

청송 주산지 오수관로와 농촌용수관로 매설 공사에 따라 주산지 탐방로 출입이 12월 한 달간 통제됩니다.주왕산 국립공원사무소는 관광 성수기 탐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시기를 12월로 늦춰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통제 구간은 명성주산지휴게소부터 주산 저수지까지 약 1km이며 해당 구간에서는 관...

'시험지 유출' 학부모 징역8년·교사 7년 구형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고3 자녀가 다니는 안동 한 고등학교에 교사와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린 40대 학부모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범행을 공모한 30대 전 기간제 교사에게는 징역 7년과 시험지 유출을 대가로 받은 3,150만 원 추징을 요청했고, 범행을 도운 학교 행정실장에게는 징역 3년, 고3 자녀에게는 징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