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심층] 학생 없는 폐교에 '스쿨존' 단속?… 경북도교육청, 27곳 해제 추진

경북도교육청은 학생이 없어서 문을 닫은 폐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신속히 해제하기로 했습니다.이번 조치는 폐교 주변에 여전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표지판과 무인 단속 장비가 운영되고 있어 행정력 낭비와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입니다.경북도교육청은 최근 진행된 '2025년 ...

정청래 "추경호 구속되면 국민의힘 해산 요구 목소리 높아질 것"

정청래 국민의힘 대표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구속이 결정되면 위헌 정당인 국민의힘을 해산하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정 대표는 11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라고 ...

경북 칠곡군, 2026년 예산 8,250억 원 편성…"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박차"

경북 칠곡군이 8,250억 원 규모의 2026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칠곡군은 2025년보다는 228억 원 증액한 규모로, 일반회계 6,767억 원, 특별회계로 1,483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잉여금 감소와 경직성 경비 증가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저성과 사업의 지출 구조조정,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

대구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장애 학생 취업 지원 협력

대구대학교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장애 학생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 학생의 진로 탐색과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학습권 보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 사업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습니다.대구대 박순진 총장은 "장...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초등 문해력 웹 콘텐츠 완비"

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우려를 해소하고 디지털 세대의 흥미를 끌기 위해 전국 최초로 초등 전 학년 대상 '웹 기반 문해력 콘텐츠'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5~6학년을 위한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시리즈Ⅲ)를 개발·보급합니다.이로써 지난 4월 1~2학년용(시리즈Ⅰ), 9월...

낮 최고 6~12도 '맑음'…강풍 주의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11월 28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0도 등 6~12도의 분포로 11월 27일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토요일인 11월 29일도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11월 29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1도 등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

[청소년 리포트] 교과서 너머로 뻗어간 호기심…동지여고 교과 축전

◀앵커▶학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확장해,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탐구를 위한 교과 축전이 포항 동지여고에서 열렸습니다.박서연 MBC 청소년 기자가 현장에 가봤습니다.◀기자▶이곳은 동지여자고등학교 교과 축전 열리는 현장입니다.과거와 현재의 배움이 만나 배움의 개화를 경험한다는 주제로 학년별 학술제와 교과 축...

이재명 대통령 긍정 평가 60%…민주당 42%, 국민의힘 24%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긍정 평가'가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한국갤럽이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60%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직전 조사 대비와 동일한 수치입니다.긍정 평가의 이유로 외교가 43%로 가장...

국민의힘 우재준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 전면 철회하거나 재검토" 주장

우재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민원실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가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전면 철회하거나 재검토할 것을 주장했습니다.우재준 의원실은 "대구 시내 9개 구·군의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관련 자료와 운영 계획을 확인한 결과, 정책 시행의 직접 당사자인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 조사가 전혀 진...

대구노동청, '불법 파견' 원청 2곳·하청 11곳 적발

대구고용노동청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영세 제조업체 36곳을 대상으로 근로 감독을 벌인 결과 불법 파견이 확인된 원청 2곳, 하청업체 1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원청에 대해서는 근로자 153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하고 하청업체는 사법 처리했습니다.또 노동관계법을 위반한 104건에 대해 시정 지시하는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