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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살해 후 자살기도한 30대 검거
30대 남자가 카드빚 때문에 전처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미수에 그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5동 모 모텔에서 대구시 남구 대명동 30살 신모 여인이 숨져 있고, 대구시 서구 비산동 38살 김모 씨가 목과 배 등을 흉기에 찔린 채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119구조대원이...
윤태호 2003년 03월 03일 -

영장신청된 기관사 등 3명 보강수사 지시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사건 은폐조작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 구속 영장을 신청한 1079호 전동차 기관사 등 3명에 대해 보강 수사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1079호 전동차 기관사 최 모씨와 종합사령팀장 50살 곽 모씨, 중앙로역 역무원 40살 이 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
윤태호 2003년 03월 01일 -

경북 북부지역 눈, 도로통제+비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아침 7시 반부터 예천군 상리면 도천리 상리면사무소에서 용두리 저수령 정상 구간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한티재 부근에도 5cm 가량의 비교적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이 시각 현재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부터 지금까지 ...
윤태호 2003년 03월 01일 -

사망자 1명 추가, 197명으로 늘어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부상자 1명이 숨져 전체 사망자는 19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대구시 동구 방촌동 55살 강명화씨는 사고 당시 동산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오다 오늘 새벽 끝내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난 197명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신원이 확...
윤태호 2003년 03월 01일 -

중앙로역~월배역 선로 수색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실종자 가족들은 어제 밤 자정부터 경찰,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사고가 난 중앙로역에서 전동차가 옮겨진 월배차량기지까지 15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선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유골이나 유류품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수색은, 복구작업을 위해 사고 전동차를 서둘러 옮기는 과정에서 유골...
윤태호 2003년 03월 01일 -

봄비, 오후부터 개
3·1절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포근한 가운데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 2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구미 3mm, 안동 4.5, 포항 0.5mm 등 대구와 경북 전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5에서 10mm로 오후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대구기상대는 내다봤습니다. 낮최고기온은 대구 9도 ...
윤태호 2003년 03월 01일 -

R]지하철 운영 시스템 헛점 투성이
◀ANC▶ 이번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에서는 기관사와 사령실간 통신 시스템에 큰 헛점을 드러냈습니다.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방재시스템도 있으나 마납니다. 윤태호 기잡니다. ◀END▶ ◀VCR▶ 사령실과 기관사, 역무원들은 무전으로 통신을 합니다. 하지만 말만 무전이지 일반 전화와 다르지 않습니다. 사령실과 기관...
윤태호 2003년 02월 28일 -

R]맥 못춘 구조장비
◀ANC▶ 인명 구조에 사용되는 소방 구조 장비들이 이번 지하철 화재에서는 큰 힘이 되지 못했습니다. 섣부른 판단으로 유용한 장비를 썩히거나 연기와 뜨거운 열로 못쓰게 된 장비도 많았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배연차는 화재 현장에서 연기를 빼내는 장비ㅂ니다. 대구에는 모두 3대가 있...
윤태호 2003년 02월 27일 -

R]희생자 추모 시민대회
◀ANC▶ 지하철 화재 사고가 난 중앙로 역 앞에서는 오늘 밤 희생자 추모 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촛불을 들고 분향소까지 거리 행진을 벌이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촛불을 든 애도의 물결이 중앙로 역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을 추...
윤태호 2003년 02월 26일 -

데스크-대구]3남매 남기고(오태동)
◀ANC▶ 지하철 참사 희생자중의 한 명인 故 박정순씨의 장례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졸지에 천애고아가 된 7살,6살,4살, 철부지 삼남매 때문에 장례식장은 내내 눈물바다였다고 합니다. 오태동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남편을 병으로 여의고,홀로 삼남매를 키워왔던 박정순씨. 식당보조원으로 일하던 박씨...
윤태호 2003년 0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