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사건
은폐조작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 구속 영장을 신청한
1079호 전동차 기관사 등 3명에 대해
보강 수사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1079호 전동차 기관사 최 모씨와
종합사령팀장 50살 곽 모씨,
중앙로역 역무원 40살 이 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보강수사후 재지휘를 받으라는
검찰의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 3명을 상대로
사건을 은폐 조작하려한 의혹에 대해
집중 수사를 펼치는 한편,
윗선이 개입됐는지 여부를 밝히는데
수사의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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