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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 민영화 반대 시국선언
지역의 학계와 법조계,종교계,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332명은 오늘 대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전력산업 민영화 계획을 철회하고 파업 노동자들에 대한 징계 등 법적 조치를 취소할 것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인사들은 선언문에서 전력산업이 민영화되면 독과점적 지위를 이용...
심병철 2002년 04월 01일 -

대구시내 부구청장 불법농지전용 물의
대구시내 모구청 부구청장이 농지를 불법전용해 물의를 빚고있습니다. 대구시 모구청 부구청장인 김모 씨는 지난해 3월 별장을 짓기 위해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1167번지 천 200여제곱미터의 밭에 옹벽을 쌓은 뒤 평탄작업을 하고 조경수 10여 그루와 조경돌 2톤을 불법으로 쌓았습니다. 농지에 주택을 지으려면 전용허가를...
심병철 2002년 03월 30일 -

시민단체 구미철새도래지 보전대책마련 촉구
대구경북습지보전연대를 비롯한 12개 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은 오늘 성명을 내고 철새도래지인 구미 해평습지를 가로지르는 구미.포항간 고속도로건설 계획을 철회하고 고압 송전탑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구미시가 두루미가 날아드는 해평습지를 보호한다면서도 무지와 무대책으로 일관...
심병철 2002년 03월 30일 -

업소단속 무마시켜준다며 뇌물받은 기관원 구속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업소 단속을 무마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가요주점 업주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을 받은 모 기관 간부 49살 진 모씨를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진씨는 지난 해 6월부터 최근까지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모 가요주점 업주 김 모씨로부터 업소 단속을 무마시켜주겠다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5천 ...
심병철 2002년 03월 29일 -

대구참여연대"문시장 사과와 법적도덕적 책임져야"
대구참여연대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최근 검찰수사를 통해 14억여 원의 비자금이 가·차명계좌로 관리돼 왔고 부동산의 명의신탁 혐의가 확인되는 등 문 시장의 주장과 달리 비자금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문 시장이 잘못을 인정하고 법적·도덕적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문 시장이 납득할 만한 조...
심병철 2002년 03월 29일 -

지역 19개 시민사회단체 F-X사업 중단 요구
국방부가 차세대 전투기 기종을 미국 보잉사의 F-15K로 사실상 결정한데 대해 지역의 시민단체들도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민족통일 대구·경북연합과 한국청년연합회 대구본부를 비롯한 대구지역 17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성명서를 내고 단종위기에 놓여있는 F-15K를 막대한 세금을 들여 도입하는 것은 한미공...
심병철 2002년 03월 28일 -

강제동원 진상규명 특별법 촉구 서명운동
종군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대구시민모임과 한국청년연합회 대구본부는 오늘 오후 대구백화점 앞에서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일제시대에 강제동원돼 고통을 당한 사람이 210만 명이나 되지만 지금까지 정부차원의 진상조사가 이뤄지...
심병철 2002년 03월 28일 -

맑은 뒤 흐리고,내일 비 예상
오늘 대구경북지역은 맑은 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늦게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4.5도를 비롯해 영천 1도 등 어제와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구미 19도를 비롯해 경북 대부분의 지역이 16도-20도로 어제 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
심병철 2002년 03월 28일 -

상습 빈집털이 10대 3명 검거
칠곡경찰서는 주택가 돌며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어온 혐의로 칠곡군 왜관읍 16살 장 모군 등 3명을 잡아 장군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6일 아침 9시 쯤 칠곡군 왜관읍 59살 박 모씨 집에서 미리 준비한 축구공을 안으로 던져 사람이 없는 지를 확인한 뒤 들어가 80...
심병철 2002년 03월 28일 -

치료 빨리 해주지않는다며 의사 폭행한 조폭 검거
대구지방경찰청은 머리에 상처를 입고 병원을 찾았다가 치료를 빨리 해주지 않는다면서 의사를 폭행한 혐의로 로타리파 행동대원 23살 채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채씨는 지난 해 6월 대구시 중구 모 병원 응급실에서 자신을 빨리 치료해 주지 않는다면서 의사인 25살 박모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심병철 2002년 0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