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농작물 천145ha 침수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달았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봉화군 재산면 현동천에서 예순살 박모 씨 부부가 불어 난 강물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대구에서도 40대 노숙자가 신천에 휩쓸려 떠내려가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의식불명입니다. 경상북도에서는 농작...

추경 2조 7천 326억 확정

경상북도 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당초 예산보다 2천 619억 원 늘어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 2조 7천 326억 원을 확정했습니다. 도의회는 경상북도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 가운데 예천공항 재정지원 4억 5천만 원 등 모두 14건 11억 8천 900만 원을 삭감하고 한·칠레 농업실태 비교 시찰비 2천만 원을 증액했습니다. 이에 ...

R]농촌 대토론회

◀ＡＮＣ▶ 개방화 물결로 벼랑 끝에 내몰린 위기의 농촌을 살리기 위해 농민과 학계,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안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어제 경상북도와 경북대학교 주최로 열렸습니다. 농민들로부터 믿음을 이끌어 내기에는 미흡했습니다. 이태우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마...

영덕 고래불에서 자동차 경주

경상북도 영덕군의 고래불 해안도로에서 이번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자동차 스피드 경주대회가 열립니다. '영덕 국제 비치드래그 레이스대회'로 이름 붙인 이번 경주대회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호주, 일본 등지에서 200여 대의 경기용 차량이 출전신청을 했습니다. 드레그 레이스는 자동차로 400미터 단거리를 가장 빨...

도, 철도망 확충에 2천483억

내년 경상북도의 철도망 확충사업에 모두 2천 483억 원이 투입됩니다. 사업별로는 경부선 복선 전철화에 2천 55억 원, 동해중부선 철도에 120억 원,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에 190억 원으로 올해 투자된 금액보다 약 천억 원이 많습니다. 조치원에서 대구까지 경부선 복선 전철화 사업은 2005년, 포항에서 삼척간 동해중부...

R]위기의 포도산업- 해법은?

◀ＡＮＣ▶ 우리나라와 칠레가 자유무역협정을 맺으면, 과수농사,그 가운데서도 포도가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오늘 영천을 비롯해 전국 포도 주산지의 시장·군수가 한 자리에 모여 정부에 대책마련을 호소했습니다. 이태우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칠레 포도의 경쟁력은 세계 1위, 수입장벽이 걷히면 생산비가 많...

만평] 공연비가 문제다(7/8)

경상북도는 경주엑스포에 북한공연단을 초청했다가 여의치 않자,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기로 한 북한 응원단을 엑스포에 초대해 공연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는데요. 금강산에 실무대표단으로 다녀온 김성경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차장 "북측이 공연비를 우리 생각보다는 훨씬 많이 요구하고, 통일부도 현찰을 주...

술잔 돌리기에 70%가 반대

경상북도는 지금의 음주문화가 건강을 해치고 과소비를 부른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술잔 안돌리기 운동을 펴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의 술잔 안돌리기 운동은 주민 여론조사 결과 도민 열 명 가운데 7명이 술잔 돌리기에 반대하고 술잔 안돌리기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보임에 따라 이를 실천하기 위해 펼쳐집...

경북농업발전 대 토론회

산적한 농정현안을 풀기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오늘 경상북도에서는 농업인과 함께 하는 '경북농업발전 대토론회'가 열립니다.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참여정부의 농정방향 설명에 이어 농민입장에서 본 농정발전방향과, 개방화시대 농정발전방향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학...

내년 하천정비사업 투자 확대

경상북도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해마다 반복되는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낙동강수계 치수 2단계 사업을 시작합니다. 치수 2단계 사업은 낙동강 주변 131개지구 659km구간에 걸쳐 2009년까지 8천 423억 원을 들여 연차적으로 하천 정비사업을 폅니다. 이를 위해 내년 실시 설계비 40억 원을 예산으로 확보해 낙...